뛰어 넘고 싶다. 모두들 모여들 앉아서 이 얘기 저얘기 . 도란도란 씨끌씨끌, 하하하하하 호호호호호 히히히히히히 허허허허허 껄껄껄껄 껄 치지지짓 치 지지짓 기름 냄새가 온집안을 진동시키고 분주 한가운데서 오래간만에 만난 언니 오빠 올케 누구라 할것없이 웃음 꽃을 피워가며 음식들 장만에 힘이 드는줄 모르.. 내가보는 세상 이야기 2004.09.28
그리운 이들과 함께 우리의선조님들은 매달 보름 날을 참 좋아들 하셨던것같다 . 좋아하산다는 차원을 넘어 중요한 의미를 부여해서 보름 날 을 기리고는 했었던것 같다 . 그 중에서도 정월 대보름 날과 팔월보름 날은 달맞이를 하며 소원을 비는 의식을 지내기도 했다. 더더욱이 돌아가신 조상님들을 제수를 갖추어 기리.. 내가보는 세상 이야기 2004.09.26
제칼럼을 오시는 분들 에게 부탁이 있습니다 . 정말로 글 쓸줄 모르고,. 아무말이나 막 써내려가는 제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미꼬가 부탁 이 있습니다 . 오뜨리아님 이 드디어 글 을 쓰시기 시작했답니다. 오뜨리아님 방에 놀러 가주세요 . 놀러 가주셔서 좋은글을 나눌수있다면 미꼬는 아마 무진장 행복해질거예요 . fortunereader 2004.09.25
유명한 무당 (?) 명절 우울증에서 벗어나 보려 영화관을 찾았다. 우울하고 머리가 복잡 할 때는 홍콩 영화가 최고다. 긴치마에 너풀거리는 소매 자락이 허공 을 가르며 기막힌 검법을 구사하는 그런 만화 같은 장면에 푹 빠져 들다 보면 어느새 내 몸은 공중을 날라 다니곤 한다. 흐 흐 흐 흐 그 기분은 짜릿짜릿 할 정.. 내가보는 세상 이야기 2004.09.25
날밤까기 날 밤 까기 대회가 열린다면 아마도 대상은 내차지라고 큰소리를 치던 내가 언제부터인가 날 밤을 까고 나면 병든 닭새끼가 되곤 한다. 하루종일 헤메는 것이다. 오늘도 역시 병든 닭새끼 마냥 꾸벅 꾸벅 졸고 있는 판국에 언 여펜네가 찾아와 내 비위를 온통 뒤짚어놓고 만다. 염병 허리띠를 졸라 매고.. 내가보는 세상 이야기 2004.09.18
칠순노인 의 지칠줄 모르는 열정 ! 칠순의 노인에게 어디서 저런 힘이 솟아 날수 있을까? 그것은 노인이 자신이 지니고 있는 정체성의 신념 때문이리라. 오늘도 나는 뭔가 확실히 불만을 털어 말씀을 드리고 깝깝한 내 입장을 말씀드려야한다 라는 다짐을 하고 어르신을 찾아 뵈었지만 ..... 노인 앞에 다가가 앉으면 그 기세에 주눅이 들.. 내가보는 세상 이야기 2004.09.14
처절한기억속으로 처절한 기억 속으로 해매다 명절 때면 나는 단기적우울증에 빠지곤 한다. 어려서부터 내게 명절은 아버지가 안 계시는 날 이었고 가난한 우리 집은 보통날보다 더 썰렁하기만 했었던 것이다. 혼자서 명절을 지낸다는 것은 참으로 삭막한 것이다. 그래서 명절 때나 생일이 되면 우울증과 친구가 되어 .. 내가보는 세상 이야기 2004.09.11
감기가 걸렸어요 . 감기가 걸렸어요 ! 하동 섬진강 강변에 평화의 마을에 들려 지리산 쌍계사쪽 산골에 푸른눈의 구도자들의 수행장소에서 검은 구름 속에 간간히 보이는 별을 바라보며 새벽을 맞다가 그만 .. 오늘은 그만 자야겠는데.. 뭐가 이렇게 나를 복잡 하게 하는지 영 잠은 안오고 그러네요 여행지에서 2004.09.10
지나 잘하지 ! 언제나 좀 편하게 살까? 내생전에 편하게 살아갈수있는 날들 이 과연 있을까? 절대 그런날은 오지 않을꺼라는 것을 알면서도 나는 막연하게 그날을 기다리곤한다 . 언제나처럼 편하다는 것은 나와는 어울리지 않는 생활이라고 단정을 지어 놓고 말이다. 그런 생활속에서도 나는 여유를 좀 부려 볼려고.. 내가보는 세상 이야기 2004.09.06
드디어 음악과 함께 글을 올릴수있게됐다 . 칼럼으로 글을 읽으러 가다보면 음악을 함께하는 칼럼이 부러웠다. 오늘 은 한번 시도를 해볼려고 마 음 먹고 낡음 풍금님에게 힌트를 얻어서리 fortunereader 2004.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