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악산 덕주사 ! 월악산 ! 악 자가 들어가는 산은 산행이 험다고들 한다.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곳은 언제나 어디를 막론하고 험한곳에 자리하고들 계시다 작년에 몸이 성치 않은 아이를 데리고 이곳을 올랐다. 숨을 허떡이면서도 끝까지 함께해준 아이가 고마울뿐이다 . 생사의고비를 넘어선 그아이가 오늘 따라 대견.. fortunereader 2010.02.19
공중부양! 역마살이 붙은 이름도 이상한 우리 복현( 卜 玄 ) 이 인연을 맺은지 어언두해가 닥아온다 . 돌아다니고 싶어 환장하는아이! 춤추고싶어 환장한아이! 핸폰에 미쳐 핸폰박사인아이! 하고싶은게 너무 많아 어쩔줄모르는 아이! 글공부는 죽어도 안하는 아이! ㅋㅋㅋㅋ 몇달동안 정적인생활을 하고 있는 나.. fortunereader 2010.02.06
히말라얀 , 그 원색의 풍경 문화일보에서 내 관심을 끄는 기사를 보고 인사동에 나가야 한다는 생각만 했지 독감은 나를 꼼짝못하게 만들었다. 해마다 감기에 한번씩 치도곤히를 치루기는 하지만, 무당이 아프다고하면 그건 영 폼 안나는 일이라고 생각을 하는 나로서는 " 쩝 쩝" 쓴입맛나는 일임이 틀림없다. 그러다보니 전혀 .. fortunereader 2008.12.20
대장간 ! 몸이 굼실굼실 하다. 올해는 안식년 같았다. 잠시 쉴틈도 없이 분주하던 내삶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게 세월을 낚았던것 같다. 물론 게을러진것은 두말 할 나위가 없다. 딸아이를 시원 섭섭하게 보내고 나니 진정한 자유를 찾은듯 하다. 그녀 를 생각하면 자꾸 도망 가고 싶은 생각뿐이다. 무당인 내가 .. fortunereader 2008.12.04
함진애비 ! 딸아이의 결혼준비를 남보다,특별나게 하는 것은 분명 없는데 마음 이 바쁘다. 딸아이 와 약간의 실랑이도 벌이면서도 속마음은 내심 싫지않다. 여지껏 살아 오면서 겪은 모녀의 마음 고생이 누가더 하고 모자라것도 없는 그 힘듬이 딸아이의 결혼으로 그냥 물거품처럼 살아진다. 요즈음은 내가 무당.. fortunereader 2008.09.23
뻔뻔함 ! 태백산 천제단을 향하여 먼동이 트기에는 이른 새벽 가슴이 콩당거린다. 올라갈수 있을까? 무릎도 아프고 어깨도 결리지만 ... 올라갈수 있을 꺼야 . 아직은 안 늙었거든1 암, 안 늙었구말구 ! 깜깜한 산길을 숨을 고르며 오르다보니 어느새 해가 중천에 뜬듯이 세상이 밝아진다. 얼마만에 이길을 왔었.. fortunereader 2008.09.08
처음처럼 ! 잊고 지내 왔다. 그 어렵고 힘들던 시절을 일부러 잊으려 노력했고 다시는 되풀이하고 싶지않아 발버둥을 친다. 그러면서도 어느새 지나간 세월속에 서 있는 나 자신 을 발견 하곤한다. 그렇게 그렇게 세월을 보내왔다. 설흔의나이 어느날 네게 다가온 모든 것들이 너무 힘들어 세상속에서 숨을 쉬고 .. fortunereader 2008.09.03
모월당! 이외수 선생께서는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기간중 한달동안 화천 모월당에서 문학연수생을 모집 하여 문학강좌를 펼치신다 . 물론 수강료는 무료다. 글을 쓰고 싶은 사람 이면 ,남녀노소를 가리시지않는다. 다만 서류 심사에 먼저 통과를 햐야만 한다. 작년겨울에는 약 사십명정도가 모여 선생님의.. fortunereader 2008.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