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묘 대제 를다녀왔어요 ! 해마다 이맘때쯤 종묘 대제를 참관한다고 하면서도 바쁜일정때문에 그냥 지나가버리고 만다. 올해에는 꼭 놓치지 말아야겟다는 신념(?)으로 날짜를 손꼽아 세가며 기다렸다 . 드디어 5월6일. 갑자기 생긴굿에 대한부담감은잇었지만 . 식구들 에게 우선 준비를 해달라고 부탁을 한후 종묘로 카메라 가.. fortunereader 2007.05.09
늙은이들의 뽀글이 ! 유진규 선생과 화천 감성마을을 방문하기로 하고 춘천을 들렀다 . 마임의집 사무실에 들어서니 올해 에도 어김없이 벌어지는 도깨비 난장을 준비에 모두들 정신이없다. " 선생님 사진찍으셔야 되요 !. 뽀글이 머리를 쓰시고요 " "엉 뽀글이가 뭐야 ? " 머리에 빨강 파랑 검정 게다가 코 까지 끼워 포스터.. fortunereader 2007.04.08
잃어버린것을 되칮을수 있다면 ... 참 오래 간만이다. 컴앞에 앉아 본지가 얼마나 되었을까? 아마도 한달은 훨씬 넘었을 것이다. 단하루도 컴앞에 앉아있지않으면 뭔가 허전한 느낌이 들었었는데 . "컴중독증이 아닐까 ?" 하고 슬그머니 걱정도 되었었는데 . 한참을 잊고 살았다. 바쁘기도 했지만 바쁜다는 것은 핑계에 불과하다 . 언제는.. fortunereader 2007.03.21
타고 난 끼는 바로 이런게 아닐까? 한겨레신문 2월 21일자 퍼옴 아침엔 회사 출근 밤엔 공연장 출근 오대환 씨앤엘뮤직 음악감독 » 어린 시절 지미 헨드릭스를 좋아했던 오대환 음악감독은 세기가 바뀌고 지천명의 나이를 넘기면서 국악이 지닌 느림의 미학에 푹 빠졌다. 30여 년 동안 음악을 듣고 공연을 보면서 종자기의 귀를 갖게 .. fortunereader 2007.02.21
다큐 영화 " The soul of A Man" 몇년전 빔밴더스감독의 " 브에나비스타 쇼셜클럽 " 을 보고 새삼 쿠바음악에 미쳐 한동안 우리집 오디오는 쿠바음악으로 혹사를 당했었다 . 결국 이브라헴 페렐 할아바지가 보고 싶어서 내한 공연의 티케을 손에 쥐었었다 공연을 관람하면서 약간의 실망을 하고 오긴했지만 ...... 좋은영화를 보기란 .. fortunereader 2007.02.02
대형사고 ! 해마다 연말이 되면 내 마음은 점점 더 조여들어만 간다. 상실감은 커지고 더욱 더 무기력하게만 느껴지는 것이 분명 나이 탓이니라 ! 어린시절 크리스마스날이 되면 밤 열두시 통행금지 풀어진다. 밤 열두시가 넘어 명동거리를 밤 새워 껑어다니는 즐거움이 있었다. 명동성당앞에서의 불우이웃돕기 .. fortunereader 2006.12.28
몸에 긴장풀기 ~ 우리신아들 왈! 몸에 긴장을 좀 풀으라고 한마디쏜다. 어그제께 치과를 다녀와 계속맥을 못추고 있는 나보고 하는 소리다. 뼈에 구멍을 내고 쉬지도 않으면서 아프다고 하는게 말이 안된다는 소리다. 머리가 욱씬댄다. 그래 하루 동안 아무 것도 못했다 멍하니 앉아 있는 내 모습이 짜증이 나는 것이었.. fortunereader 2006.11.18
기라성같으신 영화감독님들을 실제로 보다. "안산국제넥스트영화제 " 참으로 언제부터인가 ~뭐뭐 앞에 국제라는 단어를 붙여 만든 행사가 많아졌다 . 국제 연극제 ,국제 음악회등등 두세개 나라의 작품만 참가해도 국제 뭐뭐행사가 되기는 된다 . 하긴 단 한나라라도 참가하면 국제가 되는 것은 맞는 말일게다 . 암튼! 우리나라가 언제부터인가 .. fortunereader 2006.11.17
패션쇼! 조금씩 철이 들어갈 무렵 내 장래 희망은 패션디자이너 였다. 아주 잠깐 디자이너의 꿈을 키워보려 모 양장점에 취직이란것을 해본적이 있다 . 물론 두달정도였던것 같지만 ,아마도 열아홉살 무렵이다. 그 당시에도 패션쇼가 있었다 , 지금 처럼 화려하고 규모가 크지는 않았지만 . 당시 이래 저래 정.. fortunereader 2006.11.10
감독님을 보고 싶어 하시는분이게셔서 퍼왓어요 양아치(bluesea0304) 카페매니저 <사이에서> 감독과의 대화한 날입니다.... 영화를 두, 세번 보신 분도 계시고 20대 학생부터 대머리 아저씨까지 정말 다양한 분이 감독과의 대화에 참여해 주셨답니다. 특이한 점은. 목사님두 오시고, 외국인도 오시고, <사이에서>에 관심이 없으실 거 같은 분들이 .. fortunereader 2006.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