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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라성같으신 영화감독님들을 실제로 보다.

담박제 2006. 11. 17. 02:51

 "안산국제넥스트영화제 "

 참으로 언제부터인가   ~뭐뭐  앞에 국제라는 단어를 붙여 만든 행사가 많아졌다 .

 국제 연극제 ,국제 음악회등등   두세개 나라의 작품만  참가해도 국제 뭐뭐행사가 되기는 된다 .

하긴 단 한나라라도 참가하면 국제가 되는 것은 맞는 말일게다 .

 

암튼! 우리나라가 언제부터인가 크고작은 국제 행사도 많아졋다.

곳곳이 축제다.

시골구석구석까지  축제만들기 시합하듯  별의별 주제를 앞세워 축제 다툼을 벌인다.

 글쎄 과연 이것이 좋은 현상 인지는 알도리가 없다.

 허나 축제가 많은 나라일수록 망한다는 말이 있기는 하다.

 

 암튼 또다른 굿판의연속인것 같다.

 우라나라 사람들은 예로부터  마을 마다 대동굿을 지내는 것이  최고의 축제였으리라 .

신명나는 한판을 벌려  신분과 격차없는 모두가 어울려 걸직한 한판을 벌리곤했다.

신명나게 노는대만 주력을 했던것은 절대아니다 .

 

 대동굿을 지낼때는 모두가 평등하게 어울리고  하다 못해 거리에 걸인들 까지

 그날은 실컷 배부르고 등 따스한날이 되는 것이었다고 한다.

 그런 좋은 의미를 지니 대동굿은  시대의변화에 따라 사라져버리고  ...

 그사라짐이 아쉬워  또다른 형태의 대동굿들 을 펼치는 것같다.

 물론 이건 무당의 관점일뿐이다.

 

 암튼 이거또 횡설수설이네 ..

 안산 국제 넥스트영화제라고 시작해놓고 엉뚱한말을 지껄인다 .

 푱소 가깝게 지내는 김국형감독이 전화를 햇다 .

 

 " 오늘 안오세요? ' 

  "어디를요? "

 '"안산에요 ,오늘 개막식있잖아요 !

 

  엉 이건 웬소리   영화 사이에서가  경쟁작으로 올랐다는 소식은 들어서 알고 있지만 .

 배우도 아닌내가 개막식에 참석할필요가  없지 않은가!

 

 " 오셔야지요  . 오세요  아마 이감독님도 오실거예요 . 자리 만들어 놓을 께요 .

" 어! 이감독님께  얘기 못들었는 데요 , 패막식에나 같이 가자고 그랬는데 .."

 

 말꼬리를 흐린다. 

 내심 개막작이 보고싶었던마음이 있었던지라

  굿이 오라는 말에   못이기는 척하고는 또 바쁘게 일을 처리하고 작업실을 나선다.

 안산에 도착하니 김감독님이 반갑게 맞아준다. 

 

"위층으로 올라가시지요. 

 

'  하!  이게 래드카펫 이구먼!  이런거구먼  ! ' 

 눈이 휘둥그레진다. 웬지 저곳을 내가 밟으면 안될것 같다.

 안내를 받으면서도  웬지 조심스럽다.

  내년부터 본격적인  SF 영화제로 시작이 된다나 어쩐다나 

디지털영화가 어쩐다나 저쩐다나

"다음 세대의영화"를생각한다는 영화제의 구호가 " 진화하라 영화여 "  라고 한다

암튼 올해는 쇼케이스로  열려진다고 한다.

 

 

 

 어느영화에서 나왔드라 보긴분명 본영화인데 절대 기억이 안난다, 지금 까지도  암튼 .

 

 용가리 부터  각가지  괴물 인형들 이 앙징 맞다.

 

SF영화제 답게 도우미들 이 전부  분장을 했다 . 스타워즈 분장이 제일 눈에 띈다 .

검은망또에 전자검 을 들고  입장을 안내한다.  

 

 

 재미있는 발상이다.

 

 

 

 김민정이라는 배우인데  사실 나는 이배우가 어느영화에서 열연을 했는지 경력이 얼마인지 절대로

 알일이 없다 .ㅎㅎㅎㅎㅎ

 이유는 말 안하겠다.

 우리신아들 이 열렬한팬이라고 한다. ㅋㅋㅋ

 암튼 나는 늙고  독 만 남은  살쾡이 같은 늙은이라  저렇게 점ㄹ고 싱싱한 이쁜여자를 보면 무조건  질투나고 샘나니깐 ....

 

 

 아! 바로 이거다 기라성 같은신감독님들!

 이명세 감독  그리고 타자의 최동훈감독  정재훈,김민정, 그리고 김영진평론가님  또한분은 잘모르겠구   이분들 이 심사 위원님들 이시란다.

 

넥스트필림어워즈 경쟁부분에서 본선에  오른 "사이에서 "  외 네편중에  선정된작품이 상금과 또 뭐드라 암튼 그런거를  주기위한심사위원이리고 한다.

우리 이창제 감독님 잘 보여야하는 거아닌가? ㅋㅋㅋㅋㅋ

 

 

 아 저분이 그유명한 김기덕감독님  그리고 박상민인가 !

 나는 오늘 저 박상민님과 악수를 했다.

 오늘은 삼일 만 손씻지 말까?   스타와 악수를 했으니 후후후후

 내가 저런 타입을 참 좋아 하거든 ....

 

 

 

그뿐인가 타짜 감독님과 악수를 나누고   몇마디 대화를 나누는 데  영화가 좋다고 칭찬을 하신다 .

  궁금 한게 많은 모양이다. 

그렇겠지 무당을 주제로 영화를 찍은 감독에게도 궁금 증이 있는 것같다. 몇마디를 물어오시지만

아주 짥게 대답을 했는데  최동훈 감독님  마지막  하는 말" 제가 심사위원이거든여"

아뿔싸 ! 잘 대답할걸  하하하 사람의 마음 이 간사하다.  칭찬을 해주니 고마워하다가 더큰 욕심이 고개를 드는 것은  내잘못은 분명 아닐껴 후후후후

 

 

 

드디어 개막작이 시작 된다.

 "화씨 451"

 오늘 아니면 절대로 못볼 영화 !

40년전에 만들 어진  SF 적 상상력이 동원된 영화  이영화가  나를 잡아 끌었던것이다.

이렇게 오늘 하루도  날라리무당 다운 날을 보내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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