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tunereader

몸에 긴장풀기 ~

담박제 2006. 11. 18. 13:27

 

 우리신아들 왈!   몸에 긴장을 좀 풀으라고 한마디쏜다.

 어그제께  치과를 다녀와 계속맥을 못추고 있는 나보고 하는 소리다.

 

뼈에  구멍을 내고 쉬지도 않으면서 아프다고 하는게 말이 안된다는 소리다.

머리가 욱씬댄다.

그래 하루 동안 아무 것도 못했다 멍하니 앉아  있는 내 모습이 짜증이 나는 것이었다.

 

"선생님은 일중독자라그래요 그거 지독한증세예요"

그런가 ? 내가 일중독잔가?

거참 !

 암튼 알 수 가 없다,

 

그렇다면 그런거지 !

내가 좋아 하는 게 또하나있다면  강아지를 키우는 거다.

헌데 몇년동안  딸에게 맡겨두고  전혀  돌보지를 않았었다.

 

딸이 공부를 시작하고 강아지돌보기가 힘겨워 징징댄다.

그래 그럼 다시 내가  돌보아주어야지!

 

어미와 아들 그리고 딸  새마리가  말썽을 피우면 감당하기도 어려운것은 사실이니깐 .

음 몸에 긴장을 풀겸  강아지와 즐거움 을 함께 해보자구 다시 데려왔는데 .

우리 신아들 강아지 수발까지 들게 생겼다. 후후후후후후

 

 

(  요녀석은 바비!  사내놈이라 좀 다르다. )

 

 

(요녀석은 바다   암놈이다  물론 위에놈이랑 한배이다 . 오빠 동생이지! )

 

 우리 딸이  이름이  바다 라고 지어주어  내가  한참 흉을 봤지만 뭐 나도 바다라고 부른 다

저녀석 형제들 틈에 젖을 얻어 먹지 못해 죽음 으로 까지이르렀다가 우리딸 주사기와 젖꼭지로  젖을 먹여 살려낸놈이다.

 그래서 그런지  정이 더욱 가는 놈이다. 아주 조그마하다 .

 

 

  하는수 없이 외로워 할까봐 작업실로 집으로  동행한다.

   딸네집에 혼자 남은 어미는  나홀로  집을 지키고 있겠지 !

 

 

 

 이쁜넘들 !

근데 무진장 귀찮기는 하다. 후후후

 

 

아바로 저렇게 몸의 긴장을 풀으라고 하는 거겠지 그럼 오늘 내일 까지는 몸에 긴장을 풀고

블러그질이나 열심히 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