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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사고 !

담박제 2006. 12. 28. 01:25

 해마다  연말이 되면   내 마음은 점점 더 조여들어만 간다.

 

 상실감은 커지고 더욱 더 무기력하게만 느껴지는 것이 분명 나이 탓이니라 !

 

어린시절 크리스마스날이 되면 밤 열두시  통행금지  풀어진다.

 

 밤 열두시가 넘어  명동거리를 밤 새워 껑어다니는  즐거움이 있었다.

 

명동성당앞에서의 불우이웃돕기 모금통을 앞에두고 통키타 연주 하던 이들을 들을 바라보며

 

한참을 보내고  사람들의 물결속으로 마냔떠다니면 지세우는 크리스마스였다. 

 

몸 관리 소홀로 꼼짝없이 삼일간을 누워 지내야 했다.

 

괜히  처량 맞아 지고 심술 맞아진다. 

 

드르르륵  진동 전화벨이  울린다.

 

" 무당은 크리스마스날 모하나?"

 

 "하하하하하하    모하긴 모해요!  꼼짝없이 누워있어요 .  선생님은 모하세요 어쩐일 이세요 ? "

 혼자계세요?  다들 없어요 ?  식사초대도 안했어요?

 

혼자사는 선생님의 목소리를 알아채고는 연거퍼 떠들어댄다.

 

독거노인들의 서글픔이여 !   

 

나는 그래도 담배라도 피는데 . 담배도 안피우시는 분들 은 어떻게 지낼까?

 

아주 바보같은 상상을 해본다 ㅎㅎㅎㅎㅎ

 

 

 

담배 ! 

 

 그것 참  징그럽기만 하다. 

 

금연을 시작 하고 일년 하구도  석달이 훌쩍 긴 어느날 .

 

내 손에 다시 담배가 들려졋다 .

 

 아!   그때의 비참함.

 

 어떤 핑게를 되서라도  담배를 피루려는 나의 머리속은 온통  비굴한 생각들 뿐이었다 . ㅋㅋㅋㅋㅋ

 

  다시 피게 된 담배,   거 참, 맛있기만 하고  내가 이걸 왜 끊었담  끊은걸 후회하면서 

 

 반면에 나는 언제든 지 다시 끊을 수있다는 거드럭거림과 함께 ..

 

나의 이중성에 그만  스스로  두손 두발을 벌떡 들어야만했지  ㅎㅎㅎㅎㅎㅎ

 

 10개월을  원없이 피원댄 담배 .

 

   무리를 거듭한관계로  몸상태 엉망인데다가  목에 혹은 더 커지고 

 

이쯤 된상태에서도 담배를 빡빡 핀다면 아마  미친짓이겠지 ...

 

 몸 관리  소홀죄로  벌벋기 전에 다시 함 담배를 멀리 해볼까나!

 

 매년 신녀초에 결심하는 금연과는 성격을 달리 하야

 

시~~~이 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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