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돌아왔습니다. 장마속에 잘 들 계셨지요? 헤헤헤헤 저 미국이 아니라 요르단에 다녀 왔어요 . 문화적인 차이가 가장 심하게 느껴진곳이기도 하네여 . 챠도르(( 정확한이름 은 히잡이라고 함)를 쓴여인에게 양해를 구해 한장찰칵 ! 때로는 남자가 여자에게 카메라 엥글을 맞추면 잡혀갈수도 있대요 . 검.. 여행지에서 2005.07.09
[스크랩] 고백 사람은 어느누구나 나름 대로의 혼자만에 비밀을 안고 살아가기 마련이다. 그러나 그비밀을 누구에겐가 털어 놓고 싶어 안달하기도 하는것이다. 혼자 만의 비밀 을 즐겁게 간직을 하려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비밀을 혼자 감당하기 어렵게들 생각하는 것이다. 그래서 누군가에게 비밀을 털어.. 여행지에서 2005.05.21
프라하 거리의 음악가 한참을 넋놓고 있다가 사진을 찰칵 폼들 나잖아여 ! 거리에서 연주를 해도 ..... 컴을 잘못 만지다보니 이렇게 되버렸어요! ㅋㅋㅋㅋㅋㅋ 임기 응변 이이런거구먼요 . 밑에 꼬리말 들은 아까 내용에 대한것 들 입니다 ! 지송해요 . 여행지에서 2005.05.20
7일간의 외도 모처럼 차비를 하고 나섰다. 불현듯 집을 나서는 것이 나에게는 일상이었었다. 근데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요즈음 은 집을 나서기가 그리 쉽지는 않은 것이다. 분명 게을러 진 탓이다. 나이 먹은 핑계로 말이다. 아무런 계획없이 무작정 집을 나선다는 것이 내게는 큰 즐거움 이 아닌가! 그렇게 집을 나.. 여행지에서 2005.04.30
하늘에 다 대고 침뱉기. 나는 또 나와 같은 족속들에게 비난 받을 짓 인줄 알면서도 한밤중 수덕사로 향했다. 아직 똥오줌을 못 가리는 무당새끼를 데리고 말이다. 다비식! 언제부터인가 나는 꼭 가서 느껴봐야한다고 생각하며 기다렸던것이다. ( 큰스님께서 열반에 드시기를 기다렸다는 게 되나?) 누군가가 내게 말한다. “ .. 여행지에서 2004.12.06
숭산스님의 다비식에서 ... 숭산스님이 열반에 드시고 수덕사에서 다비식이 거행된다는 소식을 접하고 나는 이른 새벽 아니 한밤중에 서해안고속도로를 달려 수덕사에 도착했다. 산사로 올라가는 길은 칠흙같이 어두웠고 비까지 부슬부슬 내려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새벽 다섯시 많은 사람들 이 침통한표정으로 행여 오늘 .. 여행지에서 2004.12.05
국화 옆 에서 파김치가 된 몸을 추수려서 가을 내 벼르던 곳을 다녀 왔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국화 가 보고 싶어서 . 국화를 좋아 하는 나 는 아니지만 . 그냥 웬지 국화가 보고 싶어서 .. 무지한 내가 미당 서정주 선생님을 특별히 좋아하는 것도 아니지만 . 그냥 웬지 그곳에서 나 를 부르는 것 같아서.. 아이들 처럼.. 여행지에서 2004.11.26
감기가 걸렸어요 . 감기가 걸렸어요 ! 하동 섬진강 강변에 평화의 마을에 들려 지리산 쌍계사쪽 산골에 푸른눈의 구도자들의 수행장소에서 검은 구름 속에 간간히 보이는 별을 바라보며 새벽을 맞다가 그만 .. 오늘은 그만 자야겠는데.. 뭐가 이렇게 나를 복잡 하게 하는지 영 잠은 안오고 그러네요 여행지에서 2004.09.10
이별 은 새로운 만남을 동반하겠지만 이별은 새로운 만남을 동반 하겠지만 이별은 여러 형태가 있다 . 어떤 이별이든 상처를 동반하기 마련이다. 꼴 보기 싫은 인간하고 이별을 한다고 해도 속이 시원해지기도 하지만 섭섭하기도 하다. 아마도 그래서 “시원섭섭하다” 라는 말이 생겼을 것이다.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많은 종류의 이별을.. 여행지에서 2004.08.29
울화가 치밀어 올라 화 가 나서 막 써내려감 온종일 후덥지근한 날씨가 그렇잖아도 온통 비틀려진 내 심기와 합작을 해서 나를 돌아버릴 지경으로 몰아간다. 빌어먹을 내림굿 이란게 뭔지! 신끼 라는 것이 뭔지! 도무지 그 신끼와 연관된 내림굿 이란것 때문에 온통사람들 이 미쳐 가는 것 같다. 온통 젊은 사람들을 빨강.. 여행지에서 2004.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