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 벌린 굿판 작은 소리학교 ! 자라나는 아이들부터 고등학교 학생들까지 즉 청소년들 에게 우리의 소리, 우리의몸짓 을 가르켜주 는 학교이다. " 장구 북 꽹가리 (풍물 굿) 사라져가는 잡색굿판을 알게 해주는 학교" 라고 해야 할까? 암튼 그런 아주 조그마한 학교인것이다 . 그러나 언제나 나를 놀래 .. 굿판이야기 2007.01.25
글쟁이들의 굿판 어쩌다 시작한 블로그질을 멈출수 없게 된 이유가 참 많다. 때로는 지독한 외로움과 상실감에 나를 어쩌지 못할때가 있다. 이런저런 상념때문에 잠을 못들고 뒤척일때가 있다. 너무나 속이 상해 누군가에게 막 떠들고 싶을때 도있다. 주변에 항상 사람들이 들끓고 마음을 나누는 지인이 아무리 많아도.. 굿판이야기 2006.11.08
드센 여자들이 뭉쳤다. "국악실내악단 다스름" 마음 이 설렌다. 내일이면 언젠가 기회가 닿으면 꼭 그곳을 밟아보리라 생각했던곳 ! 잃어버린잉카 ! 잃어버린도시 ! 공중도시! 안데스산맥의 정기를 흠뻑받아보리라 꿈을꿔왔었는데 . 행복한무당이 드디어 안데스산맥의 정기를 흠뻑 들이킬수 있는 기회가 온것이다 . 오래전부터 다스름과 식구 처럼 .. 굿판이야기 2006.09.21
초대하고 싶어요 ! 초대하고 싶어요 ! 삼년전 에 다큐 코리아 이창제 감독님께 제의를 받아 칠팔개월에 걸쳐 제 주변의 일들을 여과없이 그냥 찍혀버렸어요. 유독 그당시 눈물을 흘릴일들 이 많았었어요 . 평범한 삶을 영위하지 못하고 신병을 또는 무병을 앓는 이들 , 이해 할수 없는 현상으로 마음의 고통을 앓고 있는 .. 굿판이야기 2006.08.12
역시 나는 무당이야 ! 마음 정리가 끝났다. 언제나 그랬듯이 나는 또 하하거리며 걸림돌을 씩씩하게 제거하고 향해 달려간다. 암만 생각해도 내고집이 옳은 것임이 분명하거늘 그어떠한 걸림돌도 헐크같은 힘을 발휘해 번쩍 들어 올려 던져버리고 굿건히 할일을 하면 되는 것이다 . 물론 그렇게 가다보면 또 다른 장애물이 .. 굿판이야기 2006.07.16
잃어버린 디카 몇년을 함께 한 디카를 잃어 버렸다 . 오만데 를 함께 다니며 나를 즐겁게 해준 놈이었다. 사진 찍기를 좋아 하다보니 여러대의 카메라를 사용하지만 유독 아끼는 디카였다. 헌데 언제 어디서 잃어 버린지도 모르고 며칠이 지난것이다 . 당연히 그 디카는 내 핸드백 속에 있었야 했다. 근데 어디로 간것.. 굿판이야기 2006.06.11
춘천국제마임축제 해마다 열리는 춘천국제마임 축제 ! 유진규 선생님과의 인연으로 때로는공연자로 , 또 순전히 관객으로 해마다 도깨비 난장에 참여 해왔다. 올해는 유진규선생과 마임 식구들이 도깨비난장 전야제 프로그램을 새로히 기획하고는 열린굿을 벌여 보자고 출연 제의를 해왔다. 기다리던 바였다. 젊은이들.. 굿판이야기 2006.06.05
단오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이된 강릉 단오제 ! 십육년전 어느날 무당으로 삶을 시작하면서 얼마후 굿 공부를 시작하면 서 알게 된우리나라 팔도굿 중에 하나였다. 그뒤 몇년동안 단오 굿 과 오구굿에 빠져 그때 맺은 빈순애 아우님과의 인연으로 해마다 단오굿이열리면 하루 라도 다녀 와야 직성이 풀리.. 굿판이야기 2006.06.01
굿은 이런거야2 일부 사진이 빙금 도착햇다 . 내가 꿈꾸워 왔던 굿 판 모든 이들 이 함께 어우러져 나눌수있는 그런 굿 판 1 굿 속에 살아가면서의 희노애락을 몸짓과 소리 로 인간의 내면을 풀어 낼수 있는 것이 분명 있다 . 신명은 그런 원초적인 가무에서 감흥 받으시고 즐거워 하시며아 기원하는 것들 들어주신다고.. 굿판이야기 2006.04.26
홀로서기( 굿은 이런거야 1) 삼일간의 여정이끝나고 무사히 끝남을 을 감사하며 .... 몸도 마음 도 파김치가 되었다 . 작업실과 한남동 집은 완전 아수라장이다 . 쌓여진 짐들이 그간의 내 힘듬을 적나라 하게 느끼게 해준다 . 몸은 누군가에게 흠씬 두들겨 맞은 것 같다. 잠은 모자라지만 뒷 마무리걱정에 잠도 안온다 . 그냥 끙끙 .. 굿판이야기 2006.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