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판이야기

굿은 이런거야2

담박제 2006. 4. 26. 03:01

  일부 사진이 빙금 도착햇다 .

 

 내가 꿈꾸워 왔던 굿 판

 

모든 이들 이 함께 어우러져    나눌수있는 그런 굿 판 1

 

굿 속에  살아가면서의  희노애락을   몸짓과 소리 로  인간의 내면을 풀어 낼수 있는 것이

 

분명 있다 .

 

신명은 그런  원초적인  가무에서     감흥  받으시고  즐거워 하시며아  기원하는 것들 

 

들어주신다고 나는 느끼고 있다 .

 

 어떻게 생각하면  굿은  신에게 봉헌하는 의식 이라는 명분을 내세워   

 

한풀이를 하는  의식이라고도 할수 있다 .

 

한을 풀어 마음 이 안정이 되면 모든 것에  관대 해진다 . 바로  그런것이 아닐까?

 

 신에게 가까이 가려는  의지가   수직으로 껑충껑충 팔을 올리며 뛰는 것 으로 

 

 나타난다고도 할수 있다 .

 

 암튼  삼일 간의  굿판은  누구나가 함께 할수 있는  굿판으로 진행 되었다.

 

가난한 무당이 모시는  신명님께    지인들은  춤과 악기를 연주 해  신명을 감동 시켜 

 

우리 모두에 편안을 함께 기원했다 .  

 

 

신평 김기상  선생께서    서에 퍼포먼스로    입구를 장식하셨다 .

 

 

 

 

소한마리를 심령님께  제물로  받쳐 모두들 의 평안을 기원했다 .

 

 

외날 작두위에서   모든 도액을 막아달라고 기원을 하며 ....

 

 

 

(* 외날 작두는빗겨타고  쌍날 작두는  눌러 타는 작두 장군 자두 마누라님 아니더냐!

에~헤     허냐  외날 작두 휘어나타고 쌍날 작두 건너 타시고 . 모진 도액을  막아 보잔다라 ! )

 

 

 

마지막 쌍날 작두 오르기

 

 

   작두에 오르는 의식 입니다 . 

 

  작두에 오르기는  외날 과 쌍날에 오릅니다만

  보편적으로 작두는 날을 두개를 묶어 오르는 쌍날 작두에 많이 오릅니다.  

 

   외날 작두에  오르는 경우는  아주 드믄 편입니다.

 

 

 

 홍액 도액을 실어   가는 인형들 ....

 

 

 

 광대신을   몸에 실어  즐겁게    뛰고  놀아 볼까!

 

 

                            

                          윗사진들은 남민숙작가 가 보내주셨읍니다

 

 

소금 연주와 서예 퍼포 먼스 

 

 삼일간내내   굿한거리가 끝날때마다  지인들이 연주를 해주어서 

 

 신령님 들과   우리 모두에 눈과 귀가 즐거 움을 선사 했다 .

 

 오늘은 여기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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