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그리워한다는 것은 행복이라고도 할수 있지만.
볼수록 그리워지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행복일수 있지만.
멀리서 지켜볼수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도 역시 행복할수 있다고 하지만 .
에이! 그거 절대루 행복한것 아니다. 가슴이 아릴뿐 이다.
가슴이 아려지면 난 훌훌 떠나기를 좋아한다.
이러저러한 연유로 갑지기 에정에 없는 백두산에 다녀 왔다.
중국 연길을 통해서 갈수 밖에 없는 우리나라 최고의 영산인 백두산 !
나도 연길을 통해서 갈수 밖에 그리고는 백두산 그맑은 천지의 깊은 물속에 내 아련한 마음을
두고 온줄 알았는데 비행기에서 내리자맞 내 아련한 마음은 두고 온것이 아닌것이었다.
"이런 제기럴 ! 수양이 부족한탓이야 . 음 그래도 내가 한번마음 을 먹은 것은 끝장을 보고야
마는 한성질 인데 그거참, 거 참, 거거거참 마음 대로 안되네.
암튼 오늘은 공항에서 분당 빈소로 빈소에서 강북 성심병원으로 그리고는 이제서야
집에 도착했다
에고 힘들다! 한숨 자고 나면 오산에서의 행사준비로 또 씨끌법적 부산을 떨어야 하니
오늘 은 이만
백두산의 곰 (?) 곰사육장에서
저놈도 나처럼 아련한마음 으로 나를 쳐다보는 것이 아닐까?
에고 이쁘다!
저런 이쁜놈들을 강제로 주사를 꼽고 대롱을 꽂아 쓸개즙을 방울방울 떨어뜨려
웅담을 만들려고 사육하는거라지 음 생각해 볼일이야 .
백두산 천지 속에 내 아린 마음 을 푹 담가볼라구 했는데 끙끙 ~~~~
진짜루 피곤해서 오늟 은 여기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