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보는 세상 이야기

갱년기, 노화

담박제 2005. 7. 28. 03:59

참 좋은 세상이다 .

 

좋은 경험을 하고 있는 것이다 .

 난 항상 가난 했다 .

 가난했지만   부자보다도더 여유 있는 마음 으로 살아 가려 노력했다 .

누군가가 경제적인 궁핍함을 호소해오면

 

 

" 마음의부야 말로  진정한 부 를 지니는것이다.   그런마음 가짐으로 살아가면   분수를 알게 되고 분수를 지키고 살아가면 남 부러울것이 없다 .   그런  삶은  마음 의 여유를  지닐수 있다 .

 마음의 여유는 삶을 윤택하게 하는것이다 . 어려울때 일수록 마음의 여유를 더욱 갖어야 한다.

 

 

이렇게 큰소리를  왕왕치면서   위로 아닌 위로를  하면서  또 같이 투덜거리곤 한다 .

 힘든 세상살이를   여자들에 수다로 녹여 버리기도 한다.

  

 

허라!    근데   돈이  좋긴 좋은것이라는 것을 오늘 확실히 알게 됐다 .

 계속 몸상태가 안좋은고로  저번주 부터 계속 병원을 들락거리게 됐다.

이건 순전히  지인들이 반 강제적으로   병원을 찾게 만드는 것이다 .

( 지인들은 날  보고  무식할뿐더러  야만인이라고   한다  절대로 병원을 안간다고

난예전에도 기절하기전에는 병원엘 가본적이 없었으니깐 . )

 

 근데   중요한 것은   어제 오늘간  병원들은   병원이라기 보다는    음 어캐  말해야 되나?

음 예민한 사항이 될수도 있으니 ..  하여튼 고급 약방같다 ,  후후후후후 

 음 물론 의사들은 약장수이지

 내가 볼땐  부자집 마나님들 상대로 하는  약방  음  몸에  좋다고 하는약들 을 비싼 값에  팔기도 하고 주사를 놔주기도 하는  그런곳으로  보인다 .

 예전에  어떤 여인이  이상한주사 얘기를 한적이 있다 . 

 정신나간 여자라고 혼을 내서 보낸적이 있었는데. 그 여인이 하는 말씀이  강남에 사는 사람들 은 다아는 얘기라고 하더니만  . 바로 그 문제가 된약을   병원에서 화장품까지  디스플레이를 해놓고  팔아대는 것이다.  

 강남사모님들은 주사와 식이 요법  강북 아줌니들 은 한달을 먹어도 만원이면 되는 약   그것도 부작용을 감수 하면서 .....

강남과 강북의 차이가 있다고들  세간사람들이 하는 얘기가 피부로 와 닿았다는 얘기이다 .  

 

우리집에는 여러층에 사람들이 모여든다  . 

 그러다보면  이런저런일들을 경험하게 된다 . 경제 형편이 있는  강북에 사는 여인네들이  강남에를 열심히 들락거  리면 이뻐지기도 하고 젊어지기도 한단다 .

 

그게 무슨 말이었는지를 오늘에서야 알았든 것이다.  

물론 그게 다 돈으로 해결해야 하는 일들 인것이다.

 

 암튼 무지하게 비싼주사를  맞으면  지금의  힘든 상황에서 벗어날수 있다고 한다.

 과학이 발달되고 의학이 발달 되어  세상이 좋아지다보니 사람의 수명도 연장시킬수 있게

 된것이다 .

 

 자연의 이치를 점점 사람들은 거슬러 가고 있는 것이다. 

 순리대로 사는 것이아니라 순리를 어긋나게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아니 좀더 크게 생각하면 저  먼 미래에는  오늘날 행해지는 것이 순리가 될지도 모르겠다만 ...

  

   적어도 나는 어차피 겪어야 할 일이라면  , 늙어 가는 현상이라면 그냥  그대로 받아드릴 자세   가 되어 있는 줄 알았다 .

 

못생긴얼굴이지만 부모님이 낳아주신대로  살아왔으며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갈것이다.

 

나도 여자인데  남보다더 젊어 보이고 싶은 마음이 왜 없겠는가?

 여성이라면 누구나 겪어야  하는 과정인데     오는 현상을 있는 그대로 받아드리면 된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닥치고 보니  나 역시도   형편과 관계없이    그 비싼주사를 맞고  싶은 유혹도 슬 그머니   생겨난다.

 

 비는 외이렇게 주룩주룩내리는지 .,,,,

 어른들이 날이 궂으면 온몸이 쑤신다고  하시던 말씀이  나에게도 이미 오래전에  작용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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