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에서

영혼의고향 티벳으로 가는 길목에서

담박제 2007. 7. 4.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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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을 모시기전 부터 시작 되어 신을 섬기며  살아가는 동안   똑같은내용의  꿈을 꾼다 .

너무나도  생생하여    잊을 수 없는 꿈인것이다 .

 

그리고 나는  매해마다 티벳여행을  계획하곤했다 .

 그러나 번번히 그 계획은 무산되고 만다.

 

그리곤 다른 나라로 여행을 떠나게 되는 것이다 .

 아!  티벳이 나를 받아 들여 주지 않는 다는 결론을 내릴수 밖에 없었다 .

 

삼년전 티벳을 여행하고자 했을때  거의 이루어진다는 생각에 들떠 있었지만 .

 아뿔사 나의 건강상태가  티벳을 여행하기에는 무리였다 .

결론은 아직도  내가 미숙하여  티벳의 그심오한 영적세계를   감당할수 없는것이라는 생각이들어

또 포기하고 말았다 .

 

꿈에도 그리는 티벳여행  이번만큼은 성공하리라 다짐을 했건만   이번여행길에도 ....

 라샤로 가는 길은 멀기도 하다.

 

 이번 여행길은 차마고도를 따라 송뻔,캉딩, 단빠 ,타공 , 리탕 ,야딩을 거쳐  엔징소금 마을  그리고 더친의  메리  설산 그리고 샹그리라   리지앙 그리고 대리  에서  보이현 그리고 쿤밍 . 다시 청뚜 !

 

결국은 라사를 또 포기해야했다 .

 아 !  라샤 로 가는 길은 멀기도 하다.

 결국은 아직도  나는  정신적으로 미숙아가보다 !

그러나  들리는 곳마다  티벳의 혼을 느낄수 있다.

나의 부끄러움은 끝이 없다.

 

그래 더 열심히 정진하자!    라샤가 나를 받아 줄때까지 ..

내년에는 라샤에서 카알라스로 ..

 꼭   성공할테다 .

 

왜 내가  라샤와카알라스를 고집하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