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에서

티벳 장족과 한족의 어울림 의 저녁

담박제 2007. 8. 12. 23:53

 

 

 

         비내리는 저녁시간   할릴없이 앉아  있기보다  그들의 전통문화를 즐길수 있는 공연을

         볼수있을까  하는생각에   시내를  나섰다 .

   

         늦은시간이라 공연은 이미 놓치고  전통공연을 볼수 있는 곳이 있어 잠깐 들렀다.

         서울로 말하자면 가라오케? 아니  단란주점 아니 잘모르겠다.

          술을 전혀 하지 않는 탓에 잘은 모르겠고

          암튼   전통공연을 볼수 있는 술집이었다 . 

          그러나  내가 아주 가끔 가 보았던 그런 술집은 분명아니다 .

          디스코텍 같기도 하다.  암튼 잘모르겠지만 ...

 

          그곳에서   소수민족의 특성있는 공연과 노래 그리고 뭐보다도  

          관객(?) 아니 그곳에서 술을  마시며 오후 시간을 즐기는 사람들이 동참하여

          즐기는 그 문화가  건전하기그지없다.  신선하기까지 하다.

          그들의 전통적이고 다양한춤사위를   변질시키지 않으면서  

           전통음악(?  아니 조금은 현대적인것같기도하다.)  에 맞춰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수 있는 문화를  형성한 것이  나를 놀래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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