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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이에서" 의 장면 들을 ....

담박제 2006. 5. 4. 03:44

 

 대구   에서 행사를 끝내고 이제서야 집에 돌아 왔다 .

머리속내내  영화를 찍은 장본인 이지만    .....

영화의 장면이 생생하기만 하다 .

 

스스로의 모습을 보기란  쉽지만은 아닌것이다 .

꾸며진 상황이 아닌 있는 그대로가 노출 되었다는 것이 부끄럽기만 하다 .

물론 다큐란것이 그런것 이지만 ...

 

오늘 대구 에서 우리 엄마를 주제로 진혼굿의퍼포먼스 를  진행하면서도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작업이 과연    옳은 것일까?

하는 끊임없는  의문 인다.

 

혹 내가  말도 안되는 명분을 내세워   내욕심을 채우려는 것은 아닌가?

그럼 그 내욕심이란것이 과연 무엇일까?

 명예?   금전 ? 분명한것은 둘도 아니다 .

 그렇다면 진정 내가 찾고자하는 것이 무엇일까?

 

 단하루를 살다 저승길을 간다 하더래도

 지금 의 나 가 되고 싶다 .

 

 나는 그냥  나 일 뿐인것이다 .

 

피곤한것은 분명한데 이생각저생각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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