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보는 세상 이야기

큰 무당 !

담박제 2006. 12. 12.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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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생각 저 생각 언제나 쓸데 없는 사념들때문에 잠을 설치고는 한다.

 큰마음 먹고  푹 자려고  누웠으나  역시 또 슬데 없는 생각에 빠져 이리뒤척 저리뒤척이다가

 영화 한편을 또 본다.

  내가 나이를 먹어 가기는 먹어가는 것같다.

  나이를 먹는 다는 것은 추억을 먹으며 살아가는것을 느끼기 시작할때부터라고 하던가?

  암튼  !

 

중학교 일학년때인가 단체로 관람한 영화가 벤허엿다.

그 당시에는 그냥 멋있는 영화였다.

또다른 세계를  느끼면서도 그영화가 뜻하는 것이 뭔지 이해하려하지도 않았고  또 이해하기도  쉽지는 않았던것같다.

그냥  막연히  기적이란것에 대한 영화구나 하는 정도.

그 기적이 종교의힘 이라는 것도 생각치 못하고 후후후후후

 

 

 

 

 

그러나  영화속에 모든 장면들은 나의 상상력을 키워가기에 부족함이 없었고  그 전차 경주의  흰말들이  질주하는 광경이 내마음을  설레게 했을 뿐이다.

 그뒤로 미친듯이 말을 좋아하게 됐구 .  말을 타는 것이 가장 바라는  소원이 되기도 했다.

전차경주의  그멋진  그장면과  왜내가 그렇게도  말을 좋아해야했는지도 잊어버릴민큼 나이를 먹어가면서  잊혀져갔던 벤허 .

어떤 내용인지는 생각도  아련해진  영화 벤허

 

 

 보는 내내  내어린시절이 머리속에서 되살아난다.

 보는 내내 저 영화가   저래서  명화소리를  듣는구나!

 왜 모랏었지 어린 그때는  왜 이런   느낌을 놓쳤을까?

 아니 놓친게 아니라  힘들게 살다보니  놓쳐버린것은 아닐까?

아니면 지금 내가 무당이라는  입장에서 보기 때문에  느끼는 감정이아닐까? 

내가 무당이 되면서 종교라는 것을 깊이 생각을 했기때문 에 이런감정을 느끼는 것일까?

 

사실 나는 종교관이 없었던사람이다.

집안이 천주교 집안이라고 해도 나는 달랐으니깐 !

잠시 잠깐 교회를 다녀 본적도 있다 .

그러나 내  믿음 은 종교적인 차원이 아니었음 을 부인할수 없다.

 교회도  그냥 젊은 날에 추억을 만들 기 위해서 잠시 다녔던것 같다.

 그 당시 교회를 연애당이라고 불렀으니깐 후후후후 ( 이건 절대로 타 종교  비방의글이 아닙니다, 그당시 풍토였을 뿐입니다.)

 

암튼!

어제 밤 내내  기적을 생각했다 .

 예수님을 찬양했다.

 기독교가 세계적인 종교가 될 수 밖에 없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다.

 

 누구나 간절히  기원할때 기적을 바라기도 한다.

 그 기적이 크던 작던간에   소망처럼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발원하는 것이다.

 과연 그 기적이 종교에 힘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이  가능할까?

 오늘은 십계를 다시한번 봐야겠다.

 

 혹 오해들은 하시지  마시기를 ....

 절친히 지내는 지인이 농을 건넨다 한다.

" 이선생그러다가 개종하는 것아니유?"

  물론  그지인은  아주 독실 한 천주교신자님이시다.

 

" 무당이 절대로 기독교로 개종할일은 없으니 염려마슈 !

 단지 예수님의 말씀은 누구나가 따라도 되는 말씀이니깐  !

 성경속에 진리는 추구해야 하는 것이분명하니깐  걱정말구  냅두슈 

 예수님은 큰무당이었음은 분명하지 않은감요?  후후후후후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