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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생각 저 생각 언제나 쓸데 없는 사념들때문에 잠을 설치고는 한다.
큰마음 먹고 푹 자려고 누웠으나 역시 또 슬데 없는 생각에 빠져 이리뒤척 저리뒤척이다가
영화 한편을 또 본다.
내가 나이를 먹어 가기는 먹어가는 것같다.
나이를 먹는 다는 것은 추억을 먹으며 살아가는것을 느끼기 시작할때부터라고 하던가?
암튼 !
중학교 일학년때인가 단체로 관람한 영화가 벤허엿다.
그 당시에는 그냥 멋있는 영화였다.
또다른 세계를 느끼면서도 그영화가 뜻하는 것이 뭔지 이해하려하지도 않았고 또 이해하기도 쉽지는 않았던것같다.
그냥 막연히 기적이란것에 대한 영화구나 하는 정도.
그 기적이 종교의힘 이라는 것도 생각치 못하고 후후후후후
그러나 영화속에 모든 장면들은 나의 상상력을 키워가기에 부족함이 없었고 그 전차 경주의 흰말들이 질주하는 광경이 내마음을 설레게 했을 뿐이다.
그뒤로 미친듯이 말을 좋아하게 됐구 . 말을 타는 것이 가장 바라는 소원이 되기도 했다.
전차경주의 그멋진 그장면과 왜내가 그렇게도 말을 좋아해야했는지도 잊어버릴민큼 나이를 먹어가면서 잊혀져갔던 벤허 .
어떤 내용인지는 생각도 아련해진 영화 벤허
보는 내내 내어린시절이 머리속에서 되살아난다.
보는 내내 저 영화가 저래서 명화소리를 듣는구나!
왜 모랏었지 어린 그때는 왜 이런 느낌을 놓쳤을까?
아니 놓친게 아니라 힘들게 살다보니 놓쳐버린것은 아닐까?
아니면 지금 내가 무당이라는 입장에서 보기 때문에 느끼는 감정이아닐까?
내가 무당이 되면서 종교라는 것을 깊이 생각을 했기때문 에 이런감정을 느끼는 것일까?
사실 나는 종교관이 없었던사람이다.
집안이 천주교 집안이라고 해도 나는 달랐으니깐 !
잠시 잠깐 교회를 다녀 본적도 있다 .
그러나 내 믿음 은 종교적인 차원이 아니었음 을 부인할수 없다.
교회도 그냥 젊은 날에 추억을 만들 기 위해서 잠시 다녔던것 같다.
그 당시 교회를 연애당이라고 불렀으니깐 후후후후 ( 이건 절대로 타 종교 비방의글이 아닙니다, 그당시 풍토였을 뿐입니다.)
암튼!
어제 밤 내내 기적을 생각했다 .
예수님을 찬양했다.
기독교가 세계적인 종교가 될 수 밖에 없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다.
누구나 간절히 기원할때 기적을 바라기도 한다.
그 기적이 크던 작던간에 소망처럼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발원하는 것이다.
과연 그 기적이 종교에 힘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이 가능할까?
오늘은 십계를 다시한번 봐야겠다.
혹 오해들은 하시지 마시기를 ....
절친히 지내는 지인이 농을 건넨다 한다.
" 이선생그러다가 개종하는 것아니유?"
물론 그지인은 아주 독실 한 천주교신자님이시다.
" 무당이 절대로 기독교로 개종할일은 없으니 염려마슈 !
단지 예수님의 말씀은 누구나가 따라도 되는 말씀이니깐 !
성경속에 진리는 추구해야 하는 것이분명하니깐 걱정말구 냅두슈
예수님은 큰무당이었음은 분명하지 않은감요? 후후후후후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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