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보는 세상 이야기

베니스에서의 죽음!

담박제 2006. 12. 1. 05:27

 

            이왕 내친김에......... 

 

   안오는 잠을 억지로  자려고 노력하느니 . 아주 오래된 영화를 우연찮게   알게되어 

   꼭 보고싶거나  듣고 싶으면 어떻해서든지  보고듣는  내직성을 눌르지 못하고 .

   누군가를 귀찮게 하여   거의 영화속에 빠져들다 싶이 하면서  본영화.  

 

  밝고 좋은면만 보고사는 사람이 아닌지라 !

  추하고 힘든 일만 보고 사는 사람인지라 !

  때로는 심신이지쳐 마음 의여유를 잃고 사는지라.

  가끔은  심신을 편하게해주고 싶은 마음이 음악 영화 그리고 책을 더듬다 싶이한다.

  이것 저것 생각이 많을 때면 더욱 그러하다.

 

   아!   아름다움 이란것!

   아!  사랑 이란것!

   아!  진정한  예술을 즐기고 느낀다는 것!

 

    말이  필요없는 영화가 몇편있다 . 숨막힐정도로  아름 답고 서글픈 영화들이 있다.

    엥겔로 폴로스의  영원과 하루 !  안개속의풍경등 등이 내마음을  달래준다.

    상실감에 젖은  내영혼을  벌떡  일으켜 세워준다.  

 

    나는  상실감에  길게 젖어 허우적 되면 안되는 사람이다.

    나는  언제나 처럼  언제그랬드냐 싶이 벌떡 일어나  일상을 접해야하는것이다.

    나는   언제나 독립군이 되어야한다.

 

 

 

 

 

1971년작  칸느영화제 수상작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이탈리아영화  !

 

아주 간단하게 설명된 제작자노트

 

독일의 늙은 대작곡가가 요양을 위해 간 물의 도시 베니스에서 발견한 조각으로 빚은 듯한 아름다운 폴란드 소년의 모습에서 그가 오랫동안 갈구했던 정신적인 미와 관능적인 미의 완전한 결합체를 발견하고 환희와 절망, 황홀과 고뇌로 흔들림을 느낀다.

감독 :루키노 비스콘티   배우 :더크보카트 (구스타프역) 비욘 안데르센(타지오 )

 

 

 

  나도 저런 눈을 갖은 적이있었을게다. 아마도 어느누구라도 마찬가지의 눈을 갖은 적이 있었을게다 .

  신이 주신 태초의 그 눈빛 !  그것은 순수한마음 에서만이 나올수 있는 눈빛임은 틀림없다.

 지금 아마도 올해 52살인 비욘  안데르센 저배우의눈빛은 어떻게 변했을까?

 갑자기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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