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하고 싶어요 !
삼년전 에 다큐 코리아 이창제 감독님께 제의를 받아 칠팔개월에 걸쳐
제 주변의 일들을 여과없이 그냥 찍혀버렸어요.
유독 그당시 눈물을 흘릴일들 이 많았었어요 .
평범한 삶을 영위하지 못하고 신병을 또는 무병을 앓는 이들 ,
이해 할수 없는 현상으로 마음의 고통을 앓고 있는 이들 과 함께 하며
무당이란것이 과연 이사회에 어떻게 존재 할수 있는지 하는지. 무당의 정체성은 과연 무엇일까 하는 의문점을 당사자 무당인 나와 함께 몇몇이 풀어 봤던것 같아요 .
내림굿을 해야 만 하는 가?
내림굿이 진정 필요 한것일까?
내림굿은 과연 무당의 입문식의 의식으로서의 가치만 주어져 있는 것인가?
내림굿을 한다고 다 무당이 되는 것은 분명 아닐진대 그렇다면 왜 내림굿이 필요 한것일까?
어떤 사람들 이 내림굿을 하는 것인가? .
보편적으로 신이 지핀사람들이 내림굿을 통해서 무당으로서의 삶을 살아가야 하는것일진대 ..
굿 이란것이 과연 이사회에서 꼭 필요 한것일까?
남의 한과 내한이 어우러진 세월이었어요
참 많은 생각속에서 십육년을 보냈어요 .
아픈 우리 무당들 의 현실 물론 이영화가 무당들의 모든 삶을 대변하기에는 턱없이 모자란것은
분명하지만 ......
암튼 감독님의 제작의도가 마음 에 들어 흔쾌히 촬영에 임했었거든요 .
여러분들이 많은 도움을 주어 개봉을 하게 되었어요 .
8월 23일 오후 8시 C.G.V 압구정동 예술관에서 VIP 시사회에 초대 하고 싶어요 .
시간이 나시는 분들 함께 했으면 좋겠어요 .
티켓 보내드릴께요 .
20일전까지 오실분들 연락주세요 . 자리 마련할께요.
저기여 죄송 한말씀인데요 , 초대장이 늦게 도착해도 오셔서 저를 찾아 주시구여 .
23일 오후 2시 용산 CGV 에서도 VIP 시사회자리를 만들었습니다 .
제가 한시 부터 용산CGV 에서 오시는 분을 맞이 하겠습니다 .
그리고 여섯시 이후에는 압구정동 CGV 에서 오시는분을 맞이하겠습니다 .
참석여부를 꼭 알려 주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
부산과 인천에서도 시사회가 있을 예정입니다.
부산과 인천일정은 따로이 올려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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