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보는 세상 이야기

下 心

담박제 2006. 8. 4. 04:38

 

 下 心

 

언제나 처럼   나는  입을 다물고 만다.

 

속내음 을 표현 할수있는  입과 혀를  잠가버린다는 것은 쉽고도 어려운 일이다 .

 

 속내음 을 감출수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세상에 많다 .

 

그러나 속내음 을 감춘다는 것도 쉽지않은 일이다 .

 

더더군다나  나는  속내음 을 감추려해도 얼굴 표정에서 바로 들켜버리기 쉽상인것이다.

 

그래서 속내음 감추기가 싫다 . 어차피 들켜버릴것이면   그냥 보여주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  

 

근데 그점이  내가 살아가는 데 최고의 약점으로  변하기도 한다.

 

언제나 다짐을 하건만  영원한 숙제다 .

 

나는  있는 그대로를 표현하기좋아한다.

 

그것 역시 내게 비수로 돌아 오곤 한다.

 

그러나 언제나 결론은 똑같다.

 

복잡하고 어지러운 세상을 살아가면서  속내음 을 감추며  이리저리 궁리를 하며  내머리속까지 복잡하게

 

머리굴리기 싫기때문이다 .

 

그냥 흘러가는 대로 살아가고 싶을 뿐이다 .

 

 오늘 밤은  내주위에 두얼굴을 갖은 사람들을  생각하며

 

그 불쌍한 마음들을 측은한 마음 으로  기원이나 해주련다 .

 

그렇게 해서라도  살아가야만하는 그들의  목적달성을 위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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