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보는 세상 이야기

도끼와 아들 의 관계는 ?

담박제 2006. 5. 19. 03:18

  내어머니의 간절한 기도 가 있었다 .

 

 그것은  아들을 낳아보는 것이었다 그간절한 기도는

 

 딸을 연거퍼 네명씩이나  탄생하게 만드셨고  결국은 아들 을 하나 낳은 것이었다 .

 

 우리여인네들은   아들을 낳지 못하면 죄인이나 다름없이 지내야 했던 시절이  불과

 

얼마전이었든것 같다 .

 

지금 은 아들 보다 딸을 낳는 것이 더 좋다고들 이구 동성으로 떠들어 대기는 하지만

 

역시 예나 지금 이나 아들의 대한 여인들의  염원은 변하지 않는 다고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

 

아들에 포한이  진 나는 끊임 없이  아들 에 대한 애착을 갖고 있다 .

 

물론 지금 내가 아들 을 갖는 다는 것은 절대 불가는 항일이지만 ....

 

 내마음 대로  수양아들을 삼아   그 모습을 지켜 보는 것이   행복 그자체였지만 . 어느순간

 

그행복도 깨져 버렸다 .

 

 

마음 이 많이 아펐지만  뭐 그런대로 견뎌 내야 했다.

 

분명 신아들 과는 차원이 다른 그런거였기때문이다 .

 

  어떠한 형태로든 아들 을 삼아 행복을 은근히 즐겨볼 심사는  절대로 먹지 않겠다고 마음을

 

다짐했다 .

 

웬걸  그다짐은 벌써 사라지고 다시 아들 을 부르짖고 있는 내자신을 발견하곤  영씁씁해진다 .

 

불가능한 것을 원하고 있는 나란  참 이상한 여편네 인것이다 .

 

얼마전 우리 엄마 전시회에 한작품 속에서  나자신을 발견했다 .

 

내신당에  자손문제를 상담하러 오신분들 에게 권유했던  그 도끼가  작품을 전시 되었던것이다

 

도끼와 아들 이 무슨 연계성이 있을까?

 

하루 종일 굿을 하고 와서는  갑지기 왜 그도끼가 생각나는 지 나도 그이유르르 모르겠다

 

후후후후후

 

늙어가면 서 아들에게 등기대고 싶은 마음 이 더해지는 게야 분명 ...

 

내가  등 기댈수 있는 아들이 정말 생길가?

 

쓸데 없는 생각을 져버리고 잠이나 자자 ....

 

 

 

 

  도끼부적

 

 

 

 

 

 

 

 

눈쌓인 장독대

요즈음 은 도시에서는 보기 힘들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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