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판이야기

대보름날 부산에서의 대동굿

담박제 2006. 2. 16. 02:10

 

  대보름 날에 부산에서 대동굿판을 벌엿다.   모두의 정성을 모아 한마음으로 서로 서로가

 

 모두가   마음 먹은 대로  뜻먹은대로   이룰수있기를  함께   기원하였다 .

 

 이렇게 폼나는 마음 으로 굿준비를 시작했건만    그넘의 손발안맞는   건 여전하야

 

나의그 특유 의 조바심은 또  발작증세를  일으켯고  그 발작증세는 결국 주변사람들 을 힘들게

 

하고 만것이다 .

 

이넘의 성질은 언제 고쳐 질라나  에고  휴!~~~~~~

 

고치긴뭘고쳐 그냥 살고 말지 ... 

 

 

 한쪽편은  전통 굿판을 준비하고 또 한쪽판은 작은서양 음악회가 열렷다 . 굿판을 준비 하는 동안 여러 사람들 은 잔잔 한 서양음악에 잠시 휴식을 취한다.

 

 

 그리고 굿판은    덩더쿵  덩더쿵  ~~~~~~~~

 

 

   각성각명  남녀노소   모두가 한마음 이 되어 한해의 무사 안일 을 기원하며

 

    소박한소원들을  기원해본다 .

 

 

 

 매가마트  의 직원들 과  각 점주 들 의  정성으로  예쁜복조리와 복주머니에 쌀을 담아 

 

가족들 그리고 이웃들의 명과 복을 기원  했다

 

골고루 누구나가 명과 복을    받을수 있었으면 

 

병술년 한해  무사 태평하여 우리  소시민들   건강하고 평안하기를 기원 하면서 ....

 

 

 각  점포마다   장사 잘 되기를 기원 하면서  ...

 

 

    정성을 모은 모든 분들 과   굿판을 같이한 모든 분 그리고 누구라도   병술년 한해의  모진 

 

   도액과  홍액  수사납고 액사나운 것을 막아 달라고 기원하며 작두 위를 올랐다

 

  그렇게  대보름 날의 대동굿은   밤을 꼬박 세우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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