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런 두런! 혼자서 두런댄다.
며칠이나 되었나? 휑하다고나할까?
마냥 떠들어대고 싶다.
그래! 수다를 떨고 싶다는 말이다. 내 속내음 을 다 보여줄수있는 수다 말이다.
처음 마주하는 사람의 심연속에 간직한 마음을 느끼며 얘기를 들어주고 애기속으로 동화되어 내가 그 가 되고 또 그가 내가 되어 해결책을 찾는다는 것은 결코 쉬운일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항상 귀 귀울여 남의 얘기를 들어준다 .
어떤때는 웃지못할사연도 있고 같이 펑펑울어대는 사연도 있다. 또 미친듯이 웃어댈수밖에 없는 사연도 있다 . 그러면서 나는 삶을 배워간다. 인생을 배워가기도 하는 것이다 .
바보 ! 참으로 나는 바보가 맞기는 맞다.
왜이리 점점 더 바보가 되어 가는지 나자신도 알수 가 없다 .
아니 이미 태어날때부터 바보였든 것 같다.
서로의 마음을 속속들이 알 것 같으면서도 동상이몽이 되는 것은 어떤이유일까?
내마음은 이런거야 ! 왜 전달이 안될까?
암튼 그렇다.
안정 속에서도 나는 늘 괴롭다. 내스스로를 들들 볶는것일까?
그건 아닌 것 같은데 . 늘 시행착오를 하는 나는바보일수 밖에 없다.
암튼 오늘은 혼자 비맞은 중처럼 중얼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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