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보는 세상 이야기

두런 두런 !

담박제 2007. 10. 7. 04:34

   두런 두런!  혼자서 두런댄다.

 며칠이나 되었나?  휑하다고나할까?

마냥  떠들어대고 싶다.

그래!  수다를 떨고 싶다는 말이다.  내 속내음 을 다 보여줄수있는 수다 말이다.

 처음  마주하는 사람의  심연속에 간직한  마음을 느끼며   얘기를 들어주고  애기속으로 동화되어 내가 그 가 되고 또 그가 내가 되어   해결책을 찾는다는 것은 결코 쉬운일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항상 귀 귀울여 남의 얘기를 들어준다 .

 어떤때는 웃지못할사연도 있고 같이 펑펑울어대는 사연도 있다. 또 미친듯이 웃어댈수밖에 없는 사연도 있다 .  그러면서 나는 삶을 배워간다.  인생을 배워가기도 하는 것이다 .

 

바보 !  참으로  나는 바보가 맞기는 맞다.

왜이리 점점 더 바보가 되어 가는지 나자신도 알수 가 없다 .

아니  이미 태어날때부터 바보였든 것 같다.

 

 서로의 마음을 속속들이 알 것 같으면서도  동상이몽이 되는 것은 어떤이유일까?

 내마음은 이런거야 !  왜 전달이  안될까? 

 암튼 그렇다. 

안정 속에서도 나는 늘 괴롭다.  내스스로를 들들 볶는것일까?

그건 아닌 것 같은데 .  늘 시행착오를 하는 나는바보일수 밖에 없다.

 

암튼  오늘은 혼자 비맞은 중처럼 중얼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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