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보는 세상 이야기

일상으로 돌아왔어요 !

담박제 2007. 9. 19. 01:14

  점점제자리를 잡아가고 있어요.

  전혀 낯설지 않은  이집이 좋아지고  있어요.

 

 이리뛰고 저리뛰고  아래층으로 이층으로  뱃살이 빠져 나가는 것 같아요.

 특별히 비싼운동 안해도 , 또 비싼 다이어트 안해도   뱃살이 빠져 나갈것 같아서  기분 최고 예요 .

 

요즈음 여간해서는 보기 힘든 조그맣지만 장독대 를 바라보고 있으면  기분이 날아갈것 같아요.

간장도 한번 담가볼까?  고추장도 한번 담가볼까?  된장도 한번담가볼까?

괜히 이제는 담그는 법도 잊어 먹어 담지도  못할것이 분명하지만  마음이 설레네요. 후후후후

 

 원하고 원하던  조그마한 서재를 만들어  딱딱한 나무 위자에 앉아 보니  

 어린시절 학교 나무 의자 의 감촉을 느끼며  괜히 기분 이 좋아 흥얼거리기도해요 .

 

일상으로 돌아와  상담을 하며  마주앉아 울고 웃는 내모습을  스스로 느끼며

 "그래 나는 이렇게 사는 게 맞는 것이야 !"

 " 안빈낙도의 생활이 내게  딱맞는 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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