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인가 아니 벌써 3년이 지났다 . 유럽 !
내 상상속에 유럽을 실제 상황으로 접하게 된곳이 프랑스 였다
두근 거리는 가슴을 안고 공항 축구를 나오자 마자 담배 한대를 바삐 입에 물고
주위를 둘러 봤다 .
담배 라는것은 몇시간을 참았다가 피면 핑그레 어지러움 이 돌면서
그 내뿜는 연기와 함께 맜 이 그만이다 후후후후후
에고 또 삼천포 !
하긴 삼천포로 빠지는 게 내 주특기 이긴하지만 ..
세느강 그유명한 파리시내의 세느강
처음 본 순간 에고 이게 세느강이야 ! 실망 또 실망, 이강이 그렇게 유명한 강이었든가?
크기가 개천만도 못하네 하고 코웃음 을 쳤건만
유람선을 타고 둘러 보니 역시 이름 석자가 나있는것은 사람이나 물건이나 뭐가 달라도
다르다 .
세느강변을 따라 지어진 옛 건축물들 자체 가 예술이였다 .
세느강이 아름 다운 것이 아니라 주변이 세느강을 그렇게 유명하게 만든것임이 분명한것이다 .
그것은 아마도 프랑스 시민들의 의식속에서 나온것이니라 !
프랑스정부는 그러한 의식을 바탕삼아 파리를 예술의 도시로 보존하고 가꾸어 가는 것이니라
이것이 그바탕이 되는 의식일까?
지하철 파업으로 인해 우울해진 마음 을 이렇게 달래 본다...
그냥 쓸데 없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