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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금이 오실 오실 !

담박제 2005. 5. 24. 00:53

 경희궁 (태녕전) 궁궐음악여행

 

 찍사로 참가 하고 ㅋㅋㅋㅋㅋ

 

  워낙 친하게 노는 팀이니깐 ..

 

  무조건  다스름 식구들은 모두가  조건없이  좋으니깐 .

 

 

 전부들 구중궁궐의 왕비 ( 사실은 늙은 후궁들 이라고 표현하면 식구들 한테 무진장 혼날까봐)

 

들같이 폼은 있는대로 잡았건만  간간히 내리던  비가 하필이면 

 

공연시간딱 맞추어서 쏟아져 내려버리네.

 

이궁  옷 다버릴까봐   처마 밑에들 쪼그리고 앉아 그래도 사진기를 드미니 

 

 쪽진머리들이 심란하다  ㅋㅋㅋㅋㅋㅋ

 


  맨끝에 앉아있느분들 께서 서로 얼굴크게 나온다구 해서 양쪽에서 찍었는데

 

이 사진이 그래도 낫은 것같아서 ( 이쁜후궁들같아서리)

 

 저쪽 아줌마가 이 다스름 앙상블 에  리더이신데  극성맞기가  하늘을 다다른다 .

 

근데 그 극성맞은 것이 이쁘기만하니 어쩐다요!

 


 

 비가오니 왕비의 춤  (태평무)는 못추게되고    공연시간이 지루하기만 한그녀

 

따로이 분장실 이없는관계로  뒤처마 밑을 분장실로

 

옷을 이리저리 걸쳐 놓고  참 현대와 과거가 공존해 버렸다 .

 

쪽두리 쓰고 핸드폰 ㅋㅋㅋ

 

 

 

 

 

 

 

 


 

  비를 피해 처마 밑에 좁은 공간에 앉으신 두분  선생님!

 

  태평가를  부르시고    남창: 김호성선생님   여창:신운희선생님

 

 


 드뎌 안숙선선생님께서   빗속에  정악에 축쳐져있던

 

우리들을 그냥  보내줘버리셨다 ( 우리님들 이 요말을 알아 들으실라나 )

 

빗속에서    춘향가와 흥타령에  진더 아리랑은  

 

우리모두를 그냥 뻑이 가게 만드셨다 이말이지요

 

 


 끝나고 기념 촬영 허는데   비는 그치고 말았던것이다 ㅋㅋㅋㅋㅋ

 

 

정악과   민속악   창작국악  그리고 화려한  태평무까지   골고루 즐들을수있는

 

기회  였었는데 그만 비땜시 ...

 

 다스름 대표 유은선씨 말씀  "하늘이 다스름을   안  도와주네"  . 

 

빗속에서  공연 이었지만   다들 좋아 라 ....

 

 

미꼬 가요 오늘 도 하루종일 바같에서 이리뛰고 저리 뛰다가  이제서야  왔거든요 .

정겨운 분들  많이 다녀 가셨드라구여 그래서 이렇게 우선급한대로 .., 

어제 오늘 주금 무리를 했더니만 . 오금이 오실오실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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