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에서

하얀밤에

담박제 2010. 3. 16. 00:49

    만남은 이별을 동반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

  이별이 무서워 인연의 고리를  끊고 살아가려해도  

   다가오는 인연을 어찌할도리가 없는 가 보다.

  새로운 인연은 또   어떤 형태로 내곁에 머무를까?  

 오고가는 모든 것에  연연해 하지 않는 다고 하면서도  쉽지 않은게 내 삶 인 것 같다.

 

 

  새인연의끈을 시작하는 여행이 시작됐다.  

 폭설이 내린날!   청화산 에서  내려와 문경세제로 넘어가는 길 도중   

 하얀눈에 덮인 마을의 적막함이  나를  멈추게한다.

  

 

 차에서 내려 한컷 잡아본다 .

 한밤의  적막함이  나는 좋다 .근데 오늘은 눈과 함께다.

 

 

 

  언제나  나는  완벽한 자유로움 을 향해  늘 떠나는 것을 꿈꾸며 산다.

  허지만 삶은  나를  홀가분하게  놔두지를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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