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사변 이할퀴고 지난 몇년후에 태어난 나는 아주 힘든삶을 살았다 .
그힘든 삶을 살면서 내유일한 탈출구는 아주 어렵게 음악을 든는것이었다
그렇게 그렇게 힘들게 블르스와 록뮤직에 취해 살았었다 .
여고시절 나의 최고의 꿈은 록그릅의 콘서트장에 흠뻑 취해보는게 소원이었다 .
언감생심이 아닐수없었지만 .
그 힘들고 어려운 삶을 지탱해줄수 있었던 그많은 록 뮤지션들
크림, 애니멀스, 디퍼플, 래드재플린, 제퍼슨에어플랜 . 유라이어힙, 핑크프로이드 , 제프백 제니스죠플린 트래픽 스톨피언스등 이루 다말할수 없지만 ..
내나이 사십줄에 들어서면서 그들이 오기시작 한것이다 .
진풍경이 벌어진다 . 유라이어힙 이 왔을 때의 긴줄을 서면서 나와 같은 또래의 남녀들 머리가 희끗희꿋한 우리네들의
행렬이 참으로 아름 답게 느껴 졌었다 ,
핑크프로이드의 로저 워터스가 왔을 때의 진풍경은 말할수 없이 재미있었다 , 한국의 내노라는 음악가들 그리고 음악에 미친 늙은 딴따라들 등 등
우리는 모두 숨죽여 음악을 들 었고 몇몇은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나는 펑펑울었었지만 ..
그렇게 그렇게 나의 젊음은 끝이 났고 ...
며칠전 제프백의 공연을 보고 한달만에 게리무어를 공연을 보니 이렇게 좋을 수가 없다 .
록뮤지션들도 나와함께 늙어간다. 그럼나 그들 은 아직도 젊음을 지탱하고 있는데...
나는 이제 내일 모레면 진짜 할머니가 된다 .
머리가 하얗게 변해 백발이 된들 저들을 어찌 잊으랴 !
이 글을 써 저장해놓은 후 4일후인 5월 4일 난 할머니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