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간의 외도 모처럼 차비를 하고 나섰다. 불현듯 집을 나서는 것이 나에게는 일상이었었다. 근데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요즈음 은 집을 나서기가 그리 쉽지는 않은 것이다. 분명 게을러 진 탓이다. 나이 먹은 핑계로 말이다. 아무런 계획없이 무작정 집을 나선다는 것이 내게는 큰 즐거움 이 아닌가! 그렇게 집을 나.. 여행지에서 2005.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