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즈넉한 우포늪의 하늘은 아름다웠다~

  경남 의령 성황리  당산나무 (소나무) 에 인사를 드리러 갔다 왔다 

 "일배 일배 부일배로 받으시구~~"

 

국운을 알려주시는 당산나무 북쪽의  소나무 가지와  당산나무 가지가  맞 닿으면  나라의 국운에 변화가 생긴다고 전해내려온다

ㅅ

 

실제로   북쪽의 소나무가지와당산나무 의 가지가  맞 닿은후 우리나라 광복이 이루어졌다고한다.

 

 

 

삼백년이 넘은 수명을 자랑하시며  웅장한모습으로 서계신다 .

이런 자연의흐름이 내에너지의 원천이 된다 .

 

 

에너지가 고갈된상태인것같으면 나는  집을 나선다 .

그리고는 이곳저곳 에너지의 원천이 되는곳을 찾아 헤멘다 .

 목적지 없이  가다보면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곳이있다 .

그런곳은 분명 내게 무언가를 알려 주곤 한다 .

 

돌아오는 길에 만난 우포늪 ~

나는 바보같이  오늘 에서야 우리나라에도 대자연의 신비를 간직한 습지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

그렇게 전국을 헤메고 다녔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

 

 

 

 

 

  고즈넉하고  적먹하기까지한 우포늪은 눈이 시리게 아름 다웠다 .

 알수없는 수많은 생명제를 품고 있는 우포늪

 

 

 

 

 

     억만년전부터 생성되어  지금까지 변함없이 모든 것을 품고  모진 세월과함께 하고 있다

 

 

 

 

 

 

  너무나 아름 다운 저녁놀은 알수 없는 눈물을 흐르게 만들고 만다.

  아~ 나는  얼마나 미련하고 미흡하기만  인간인가 ?

  도무지 내가 할수 있는것이  도대체 ?????? 

  우물안에 개구리가 바로 나였던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