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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월1일 !

담박제 2007. 1. 1. 03:05

 해마다 엉거주춤 새해 인사를 흘려 보낸다.

 

 음력 날짜를 위주로 생활을 하다보니  아직은 새해가 아니다라는 생각에

 

 음력설에 새해인사를 해야한다는 생각에 항상 새해인사를 놓치고 마는 경우가 많은 탓이다.

 

 크리스마스가 돌아올때면  없는 솜씨를 발휘하여  봉투에 담아 우표를 붙이는 흐믓한 마음을

 

느껴본지가 얼마나 되었을까?

 

연하장을 고르며  주변분들 을 되돌아 보는 즐거움 이 있었는데 ....

 

내가 삭막해진탓이리라 .

 

인도에서 연하장을 메일로 보내왔다 . 부끄러워진다.  올해는 정말  새해 첫날이 되기전에  주변들에게

 

못난 솜씨를 자랑하고 싶었었는데 또 그만  엉거주춤 흘러 가고 말았다.

 

 해외지점에 근무 하게되어  인도에 이년 정도예정으로 삶의 터전을  옮겨간 지인이 사진을 직접 찍어

 

인터넷 세상답게 보내온  연하장!

 

해마다 사진을 직접 찍어  카드를 만들 어 보내주시고는 했는 데  먼곳을 가서도 잊지 않고 

 

 "메일 연하장 " 만들어 보내주신  정성에 자꾸만 내가 부끄러워진다.

 

 

 

 

 

 

 

   혼자 있는 것이 싫어  해맞이를 핑계로  서울을 떠나곤 했는데 .

 

  오늘은 새식구가 생기는 바람에  온통 집안이 화기애애하다.

 

  엄마만인가 !  이렇게 식구라고 이름을 짓은 이들과 함께 새해를 맞이 해본지가!

 

 아마도 올해는   시작부터가  온집안이 씨끌 버끌  하니 

 

틀림없이 좋은 일들만  가득 할꺼야 !

 

그좋은 일들 을 모두 외 함께 나눌 준비를 해야겠다.... 

 

제  블러그에오시는 정겨운분들  또 그밖에 모든 분 들 새해에는  모든 소망이 이루어지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