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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성당과 국악

담박제 2005. 6. 14. 10:34

초등 학교 육학년 겨울 그러니까 옛날로 얘기를 하자면  국민학교졸업 을 앞두고

건방을 떨고 리틀 엔젤스  의 오 디션에 도전을 했은적이 있다.

참 까막득한 엣날이야기이다 .

그떼의 깡배짱으로 지금 까지 살아 오고 있지만 물론

당연지사로 미끄러움 탄것이다 .

오디션장에 가서 부터 기가 질렷으니 . 아무리 배짱으로 갔다고 해도 그 치마 바람 앞에서

내 배짱은 그냔 무너 져 내린것이지 뭐 .

 

 그때나지금 이나 그런곳에 들어 가기는 하늘에 별따기 였고 아주   특출하여 뒤집어지게 잘하든 지 아니면 돈으로  기량을 만들어  야 맘 들 어 갈수 있는 곳인것이다.

 예술보다는 만들 어진 기능공들 이 많이 배출되는 까닭중에 하나일것이다 .ㅋㅋㅋㅋㅋㅋ

예술하는 사람들이 나 무진장 욕하것다 .

그런게 주제 가 아니고

암튼 그떼에 명동 성당에 성모 마리아님 앞에 가서   머리를 조아리고    합격하게 해 달라고   기도를 하면서  우리집의 가난을  부자 로 바꿀수있는   기적을 내려 달라고 간절히 기도 한적이있었다.

 그뒤로는 거의 면동성당 앞을 지나가보기는 했지만  들어 가본적은 한번도 없었던것이다.

 근데 기회가 왔다  명동 성당을 들어 가 볼기회가  왔 던 것이다 .

 

 서울 시립 국악 관현악단의  연주회가  명동 성당에서 열린것이다.

(개인적으로는  국악 관현악단 이 마음에 들지는  않는다.  불만 도 많고 ..)

 

 친분 있으신분들이 많이 계시니  눈도장도 찍을 겸 성당 구경도 할겸  다녀 왔다 .

 

 

 


                                                                                  (사진 오마이 뉴스 김기 기자가  보내 주었습니다.  이사진 세장은 절대로 제가 찍은 것이 아닙니다  . 특히 강세님 뉴욕에서 스튜디오 열자는 말하심안됩니다.)

 

 

 안숙선선생님의 소리

 성당 분위기하고는 어울리지 않는 곳같았지만 . 성장 한 쪽 벽면에  

 김대건신부 일게다. 아마도!

사진과 썩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했다 .

옛날에 선교자들 의 숨결이 느껴 진다고 하면  내가   오바 한다고 할지 모르겠지만

 

유럽에서 느낀 성당 분위기하고는 또 다른 분위기는 분명 하다.

 


  무당의 성전은 어떤것일까?

   내마음 속에 성전을  이루어야 하는데 ...

 



 

 누구나가 그러 하겠지만

초등학교  졸업 할때의 나 와 지금 나와 성당앞에서의 모습은 너무 많은 차이 가 있는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