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학교 육학년 겨울 그러니까 옛날로 얘기를 하자면 국민학교졸업 을 앞두고
건방을 떨고 리틀 엔젤스 의 오 디션에 도전을 했은적이 있다.
참 까막득한 엣날이야기이다 .
그떼의 깡배짱으로 지금 까지 살아 오고 있지만 물론
당연지사로 미끄러움 탄것이다 .
오디션장에 가서 부터 기가 질렷으니 . 아무리 배짱으로 갔다고 해도 그 치마 바람 앞에서
내 배짱은 그냔 무너 져 내린것이지 뭐 .
그때나지금 이나 그런곳에 들어 가기는 하늘에 별따기 였고 아주 특출하여 뒤집어지게 잘하든 지 아니면 돈으로 기량을 만들어 야 맘 들 어 갈수 있는 곳인것이다.
예술보다는 만들 어진 기능공들 이 많이 배출되는 까닭중에 하나일것이다 .ㅋㅋㅋㅋㅋㅋ
예술하는 사람들이 나 무진장 욕하것다 .
그런게 주제 가 아니고
암튼 그떼에 명동 성당에 성모 마리아님 앞에 가서 머리를 조아리고 합격하게 해 달라고 기도를 하면서 우리집의 가난을 부자 로 바꿀수있는 기적을 내려 달라고 간절히 기도 한적이있었다.
그뒤로는 거의 면동성당 앞을 지나가보기는 했지만 들어 가본적은 한번도 없었던것이다.
근데 기회가 왔다 명동 성당을 들어 가 볼기회가 왔 던 것이다 .
서울 시립 국악 관현악단의 연주회가 명동 성당에서 열린것이다.
(개인적으로는 국악 관현악단 이 마음에 들지는 않는다. 불만 도 많고 ..)
친분 있으신분들이 많이 계시니 눈도장도 찍을 겸 성당 구경도 할겸 다녀 왔다 .
(사진 오마이 뉴스 김기 기자가 보내 주었습니다. 이사진 세장은 절대로 제가 찍은 것이 아닙니다 . 특히 강세님
뉴욕에서 스튜디오 열자는 말하심안됩니다.)
안숙선선생님의 소리
성당 분위기하고는 어울리지 않는 곳같았지만 . 성장 한 쪽 벽면에
김대건신부 일게다. 아마도!
사진과 썩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했다 .
옛날에 선교자들 의 숨결이 느껴 진다고 하면 내가 오바 한다고 할지 모르겠지만
유럽에서 느낀 성당 분위기하고는 또 다른 분위기는 분명 하다.
무당의 성전은 어떤것일까?
내마음 속에 성전을 이루어야 하는데 ...
누구나가 그러 하겠지만
초등학교 졸업 할때의 나 와 지금 나와 성당앞에서의 모습은 너무 많은 차이 가 있는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