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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오래간만에 ~

담박제 2011. 6. 18. 01:49

 

 

얼마만인가 ?

나도 얼마만 인지 모르겠다 .

남산 국악당에서  황병기 선생님 공연이있었다. 

예전처럼  선생님댁에 들러 선생님을 모시고 국악당을 들어섰다 .

리허설을 보며  이런저런생각을 떠올린다 .

 

에이 씁쓸하다!

삼년전 너무 아픈기억이 있다 .

국악당 생기고 얼마  안되어있을때다 .

탈춤과함께 굿한판을 벌리기로 기획하여  공연날이 돌아왔다

 무대뒤에서 정신없이 공연준비를 하던중

갑자기 악사 한명이 탈이 나서 우리팀만 공연을 하지못하게 되버렸다 .

거의 무대 준비가 끝나고 리허설 차례가 돌아왔으마  나는  허탈하게 되돌아 와야만 했다 .

 그리고 삼년!

 난 도심속에 운둔생활(?)로 들어섰다 .  

 그렇게 세월은 흘러가구 다시 조금씩 세상밖을 쳐다본다 ~^^

 

 모처럼 국악당을 들어서서  리허설도  보고  연주자들하고 인사도 나누니 참 좋다 .

 

 

지애리 선생과 바이올린  양악과 국악 의 만남 ~

 

 

 

안나래와 기숙희 님  그리고 김정수 선생님!

 언제나 김정수 선생님은 재미나시다 ㅎㅎㅎ

 

 

 안나래  기숙희님   한복뱁시가 정말 기막히게 이쁘다요 ~^^

 

 

황병기 선생님 제자들과 함께 연주 하시니  얼마나 기특하고 기쁘고 좋으실까?

 참 부럽기럽기만 한 관계이다

 

 

 

 두분의 침향무연주는 는언제나 나를 거대한 우주속에 안내해  노닐게 해주신다 ~

 

 

 언제나 멋진 선생님 ! 오늘도 멋진 구라(말씀)를 풀어내셨다 ㅎㅎㅎㅎ

 

 

모처럼만에 나의 나들이는 대성공이었다 .

그래 나는 나답게 살아야해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