下 心
언제나 처럼 나는 입을 다물고 만다.
속내음 을 표현 할수있는 입과 혀를 잠가버린다는 것은 쉽고도 어려운 일이다 .
속내음 을 감출수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세상에 많다 .
그러나 속내음 을 감춘다는 것도 쉽지않은 일이다 .
더더군다나 나는 속내음 을 감추려해도 얼굴 표정에서 바로 들켜버리기 쉽상인것이다.
그래서 속내음 감추기가 싫다 . 어차피 들켜버릴것이면 그냥 보여주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
근데 그점이 내가 살아가는 데 최고의 약점으로 변하기도 한다.
언제나 다짐을 하건만 영원한 숙제다 .
나는 있는 그대로를 표현하기좋아한다.
그것 역시 내게 비수로 돌아 오곤 한다.
그러나 언제나 결론은 똑같다.
복잡하고 어지러운 세상을 살아가면서 속내음 을 감추며 이리저리 궁리를 하며 내머리속까지 복잡하게
머리굴리기 싫기때문이다 .
그냥 흘러가는 대로 살아가고 싶을 뿐이다 .
오늘 밤은 내주위에 두얼굴을 갖은 사람들을 생각하며
그 불쌍한 마음들을 측은한 마음 으로 기원이나 해주련다 .
그렇게 해서라도 살아가야만하는 그들의 목적달성을 위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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