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어머니의 간절한 기도 가 있었다 .
그것은 아들을 낳아보는 것이었다 그간절한 기도는
딸을 연거퍼 네명씩이나 탄생하게 만드셨고 결국은 아들 을 하나 낳은 것이었다 .
우리여인네들은 아들을 낳지 못하면 죄인이나 다름없이 지내야 했던 시절이 불과
얼마전이었든것 같다 .
지금 은 아들 보다 딸을 낳는 것이 더 좋다고들 이구 동성으로 떠들어 대기는 하지만
역시 예나 지금 이나 아들의 대한 여인들의 염원은 변하지 않는 다고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
아들에 포한이 진 나는 끊임 없이 아들 에 대한 애착을 갖고 있다 .
물론 지금 내가 아들 을 갖는 다는 것은 절대 불가는 항일이지만 ....
내마음 대로 수양아들을 삼아 그 모습을 지켜 보는 것이 행복 그자체였지만 . 어느순간
그행복도 깨져 버렸다 .
마음 이 많이 아펐지만 뭐 그런대로 견뎌 내야 했다.
분명 신아들 과는 차원이 다른 그런거였기때문이다 .
어떠한 형태로든 아들 을 삼아 행복을 은근히 즐겨볼 심사는 절대로 먹지 않겠다고 마음을
다짐했다 .
웬걸 그다짐은 벌써 사라지고 다시 아들 을 부르짖고 있는 내자신을 발견하곤 영씁씁해진다 .
불가능한 것을 원하고 있는 나란 참 이상한 여편네 인것이다 .
얼마전 우리 엄마 전시회에 한작품 속에서 나자신을 발견했다 .
내신당에 자손문제를 상담하러 오신분들 에게 권유했던 그 도끼가 작품을 전시 되었던것이다
도끼와 아들 이 무슨 연계성이 있을까?
하루 종일 굿을 하고 와서는 갑지기 왜 그도끼가 생각나는 지 나도 그이유르르 모르겠다
후후후후후
늙어가면 서 아들에게 등기대고 싶은 마음 이 더해지는 게야 분명 ...
내가 등 기댈수 있는 아들이 정말 생길가?
쓸데 없는 생각을 져버리고 잠이나 자자 ....
도끼부적
눈쌓인 장독대
요즈음 은 도시에서는 보기 힘들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