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 스믈 아홉의 장구쟁이가 소중한 자료를 디브이디로 만들어 영구 보존하고 싶다며 조심스럽게 말을 꺼낸다. 디브이디로 자료를 만들고 싶으면서도 내가 어려워서인지 조심스러워 하며 내민 비디오 테잎 몇개 “ 아주 옛날거에요, 선생님도 보시면 좋아하실거에요 ” "그래 어디 구워볼까 근데 언제 꺼.. 카테고리 없음 2005.06.13
꽁꽁얼어 붙었다. 지천명을 살아온 세월을 살 얼음 판 걷듯이 마음을 졸이며 살아왔다. 살면서 간혹 조금이라도 내 일상이 편안하게 흐르는것 같으면 알수없는 뭔가가 나를 안절부절을 하게 만들고는한다 . 뭐랄까? 그 편안함이 내게는 어울리지 않는옷을 입고 외출하여 부자유스럽게 행동하게 되고 하시라도 빨리 그.. 내가보는 세상 이야기 2005.06.09
신행길놀이(?) 매 주말마다 인사동에서 전통혼식이 시연된다 . 가끔은 신청해오시는분들 을 찾아 실제로 혼례식을 진행하기두 한다. 며칠전 실제 혼레식이 거행됐다. 장면 하나하나가 진행될때마다 재작년가을 디억 과 정아 의 전통혼례식이 생각나면서 그부부가 보고 싶어진다. 문화 인류학을 공부하다 한국의 문.. 카테고리 없음 2005.06.08
빌어 먹을 팔자라고 하더니... 빌어먹을 팔자라더니 ..... 참 옛말에 빌어먹을 팔자라고 하더니 내가 바로 그 팔자를 타구 낫나 보다. 이거야 매일 같이 두 손을 비벼 대며 비손을 하며 살아가니 말이다. 그나마 얼마 전까지는 그래도 두 손을 비벼 대며 무릎이 닿도록 빌어 대면 비는 보람이라도 있었다. 내가 그렇게 매개체로서 빌어.. 내가보는 세상 이야기 2004.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