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막둥이 솟을굿 하는날! 기나긴겨울을 보낸후 봄이오는소리와함께 당돌한 한소녀가 내게 다가왔다! 삼녀전 그러니깐 2008년 3월5일 이었다 . 그리고 삼년간의 고집센아이와의 삶은 전쟁 그자체였다. 그러나 그전쟁덕에 나는 인생을 되돌아보며 좀더 여유를 부리기도 했다. 지난 삼년간 나는 도심속에 운둔생활을 하다시피하며.. 굿판이야기 2011.05.26
무당 귀신 신나락(씻나락) 까먹는 소리 제 일탄 ! * 내림굿사진모음 * 언제부터인가! 블러그에 그나마 괴발세발 쓰는 글쓰기가 겁난다. 조심스러워지는 것이다. 오래지않아 그나마 나의 공허함을 달래는 공간이 없어지게 되든지, 비공개가 되든지 그러지 않을까? 나이 탓일게다. 언제쯤인가부터 뒷탈을 겁내지 않고 되는 대로 써내려가는 내 습성이 도.. 내가보는 세상 이야기 2006.12.09
초대하고 싶어요 ! 초대하고 싶어요 ! 삼년전 에 다큐 코리아 이창제 감독님께 제의를 받아 칠팔개월에 걸쳐 제 주변의 일들을 여과없이 그냥 찍혀버렸어요. 유독 그당시 눈물을 흘릴일들 이 많았었어요 . 평범한 삶을 영위하지 못하고 신병을 또는 무병을 앓는 이들 , 이해 할수 없는 현상으로 마음의 고통을 앓고 있는 .. 굿판이야기 2006.08.12
떠도는 혼령 떠도는 혼령 끔찍할 정도의 학교생활 에서 음악은 내 유일한 친구가 되었다. 약수동 산동네의 큰집에 잠시 맡겨져 있을 때 큰집의 큰언니는 고등학생 교복을 입고 학교에서 돌아와서는 아버지와 함께 라디오를 듣곤 했다. 그 라디오에서는 쏼라 쏼라 하는 알아들을 수 없는 미국말과 함.. 혼의소리 ,몸의소리본문중에서 2004.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