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보는 세상 이야기
흑과 백의조화!
담박제
2012. 12. 4. 20:18
정말 오래간만 인 것 같다!
잊고 살아가는 것이 정말 많다 .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꿈을 실현시키려 노력하다보니 자그마한것부타 큰것까지
놓치는게 정말 많았던것 같다 .
주변을 돌아 볼여유가 없었던것도 사실이다 .
그러한것들이 즐겁고 새로움에 설레는 마음과 함께 불쾌하지만 짠한 아픔까지도 동반하고 있다.
얻는게 있으면 반듯이 잃는 것도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확인 시켜주시는 듯하기도 하다 .
아침에 눈을 뜨면 조간신문을 찾기 보다는 인테넷뉴스를 먼저 살피는 버릇을 고치고자
요즈음은 꼬박 꼬박 조간신문을 손에 든다 .
오늘 아침 신문 한모퉁이에서 발견한 사진 !
흑과백의 논리만 가득한 세상에서 흑과 백의 아름 다움을 상기 시켜 주는 사진이었다 .
또 한 순수함과 동심을 엿볼수 있는 어우러짐의 사진을 보고 마음 이 흥분된다 .
잊고 있었던 내감성!
너무쪄 들어 있었거든 !
한미 미술관에서의 전시였다
그래 가자 콧바람 눈바람을 쐬이고 오자 !
그렇게 해서 지하철을 타고 한미 약품 20층에 있는 전시관을 들르게 된것이다
그리고는 난 그곳에서 한참을 노니었다
그곳에는 많은 이야기가 있다 . 흑과백, 삶과의 죽음 , 사랑 , 자연 ,
그리고 자기성찰이 있었다.
마리오 쟈코멜리는 훗날 말하기를 "신학교를 드나들며 목격했던 두렵고 방황하는 모습은 마음 속 필름 으로만 담았다"고 고백 했다고 한다 .
이말이 오늘 내심연속에 각인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