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 ! 어느곳을 여행하든지 나만이 느끼는 즐거움과 서글픔이 있다. 내가 도착하자마자 찾는 곳은 정해져있다 . 일단은 어느 나라든 어느 마을이든 신을 모시는 곳을 찾는 즐거움이 나를 들뜨게도 한다. 물론 성당이든 교회든 시대에 변화에 따라 사라진 민간신앙의 신명들 을 모셨던곳 을 찾아 헤메이 는 .. 여행지에서 2007.09.27
티벳 장족과 한족의 어울림 의 저녁 비내리는 저녁시간 할릴없이 앉아 있기보다 그들의 전통문화를 즐길수 있는 공연을 볼수있을까 하는생각에 시내를 나섰다 . 늦은시간이라 공연은 이미 놓치고 전통공연을 볼수 있는 곳이 있어 잠깐 들렀다. 서울로 말하자면 가라오케? 아니 단란주점 아니 잘모르겠다. 술을 전혀 하지 않는 탓에 잘은 .. 여행지에서 2007.08.12
티벳 유목민의 가족들과 함께! 캉딩에서 리탕을 향하는 도중에서 만난 유목민가족 ! 이른 새벽부터 비포장 길을 달리다가 저멀리 보이는 까만 천막을 보고 차를 세웠다. 혹시 운이 좋으면 수유차를 마실 수 있지 않을까? 역시 운이 좋았다. 젊은 아낙네가 야크의 젖을 짜고 있다. 새끼를 낳은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하얀 .. 여행지에서 2007.07.10
영혼의고향 티벳으로 가는 길목에서 신을 모시기전 부터 시작 되어 신을 섬기며 살아가는 동안 똑같은내용의 꿈을 꾼다 . 너무나도 생생하여 잊을 수 없는 꿈인것이다 . 그리고 나는 매해마다 티벳여행을 계획하곤했다 . 그러나 번번히 그 계획은 무산되고 만다. 그리곤 다른 나라로 여행을 떠나게 되는 것이다 . 아! 티벳이 나를 받아 들.. 여행지에서 2007.07.04
돌아왔어요 ! 우선 "두보 초당" 돌아왔어요 ! 블로그에 오시는 분들 더위에 어떻게 지내셨어요? 오자마자 캄보디아에서의 비행 사고의 비보를 듣고 뭐라 말할수 없는 심정이었지요 . 사년전에 캄보디아에서 베트남을 여행한적이 있어요 . 힘들었지만 앙코르왓의 신비롭고 경이롭기까지 사원을 그리워하곤 했었지요 ! 뒤늦었지만 삼.. 여행지에서 2007.07.03
그랜드케년! 암튼 . 미국에서 돌아와 정신없이 시간을 보냈다. 마음도 몸도 힘들기만 하다. 힘든 나를 내색하지 않으려고 해도 나이먹어감은 어쩔수 없는지 , 자꾸만 표가 나나 부다. 바보같이! 표현할수 없을 만큼 거대한저 협곡 같은 마음 이 되고 싶다. 헌데 커지기는 커녕 자꾸만 쪼그라드는 것 같아 내자신이 화가 치.. 여행지에서 2007.06.07
시인과 예술의마을 세도나 ! 잘 다녀왔습니다. 아주 행복한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가보고싶었던그곳! 세도나 . 영험스러운기 가 분출 된다는 그곳! 성스러운 성소가 있는그곳! 절대자의 존재를 믿는이는 누구나가 기도를 올릴수 있는 그곳 ! 종교의 차별성을 두지 않는 그곳 ! 성스러운 그곳! 헝가리 조각가와 세계적인 건축가의.. 여행지에서 2007.05.26
지리산에서... 지리산에서 며칠 묵을 생각을하고 집을 나섰다. 매년 섯달이면 마음이가는 산을 정해 며칠씩 묶으며 한해를 뒤돌아보곤한다. 이번경우는 특별했다. " 즐거운나의집" 이라고도 할수 있는 곳에서 나를 반겨주었다. 황토구들방 ! 푸른잎이 하늘을 향해 쭉뻗어있는 대나무 오솔길! 삼십여마리 방목되어있.. 여행지에서 2007.02.10
살사를 즐기다. 콜로비아 에서의" 다스름 "의 공연 일정은 탱크같은 박선태 서기관님의 기획 의도로 꽉 짜여있었다 도착부터 콜롭비아를 떠나는 날까지 우리모두는 쉴틈이 없었다. 긴비행시간에 그리고 고산지에서의 적응 을 하기도 전에 단원들은 공연준비와 현지적응을 한꺼번에 해야만했다. 그런가운 데서 다섯번.. 여행지에서 2006.10.19
잃어버린도시 마츄피츄 사실 쓸 내용도 많고 좋은 사진도 많다. 근데 시간이 없다 . 그것이 문제로다 . 이런저런 설명도 붙여야 하거늘 , 도무지 여유가 없는 관계로 그냥 막부가내로 우선 이렇게 사진을 먼저 올린후 시간이 나는 대로 글을 쓰려 보관중이었지만 . 마으에 순서와는 관계없이 .. 잃어버린도시 마츄피츄 ! 잉카제.. 여행지에서 2006.10.16